머리 나쁜데 열심히 일하는 상사가 최악이 아니고 어설프게 아는데 일욕심 많은 상사가 제일 최악이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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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
조회 수 67
어설프게 아니까 뭔가 어찌저찌 돌아가는 거처럼 보여서
그래서 사장도 뭐 잘 돌아가는구나 생각하는데
실상은 어설프게 알아서 삽질 엄청 많이 시키고
자기는 맨날 야근하고 있으니까
다른 부서에서는 팀장이 엄청 열심히 일하는줄 아는데
자세히 보면 타임 매니지먼트도 엉망이라서 1번이면 끝날 일을 2번 3번 4번 하게 만들고 계획 수정하게 만들고
변덕도 심하고 기억력도 나빠서
이거 했다 저거 했다 삽질도 많이 시킴
아예 멍청하면 누가 봐도 멍청한거 티라도 나지
저렇게 어설프게 알면 자세히 보게 전엔 모르고
열심히 하는 성실상사로만 보여서 밖에서는 좋게 봄
같이 일하는 실무자들만 돌아버림
이번에 다른 팀 팀원이 같이 협업했는데
협업하기 전에는 일 열심히 잘 하는 팀장인줄로만 알았대
근데 지금은 팀장이 하는 말 신뢰감도 제로에
너무 힘들게 해서 진짜 같이 일하고 싶지 않대
가장 쉬운 예로는
예를 들어 지방 출장이면 미리 ktx표 사두면 편하게 타고 갈 수 있는데
출장 시간 언제냐고 물어도 안 가르쳐줘서 ktx표도 못 사고
결국 회사차 몰고 갔다오는데 차 막혀서 5-6시간씩 도로가 갇혀서 시간도 체력도 다 버리게 만들음
근데 자기는 차 운전했으니까 엄청 고생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함
진짜 일 매번 힘들게 하면서 자아도취해서 어이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