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이랑 둘이 작게 사업하고 있음)
코로나 떄 공장 정리하고
현재는 외주만 주고 있긴 한데
사무실에 딱 한대 남겨둔 내 소일거리용 미싱을
다른 거래처에 주기로 했다 하고
일 보러 출타하심.............
저 미싱 아예 안쓰던것도 아니고
내가 쫌쫌 따리로 뭐 만들어서 납품하기도 했고
이제 내년부턴 저거 이용해서
부업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마음 먹었는데
일방적으로 통보 받아버림...
올여름엔
다른 용도로 쓰는 미싱 두 대도 다른집 그냥 줘버릴때도
이거는 예전부터 쓴 내 손에 익은 기계니까
누구 주지 말라고 말도 했었는데
기억도 못하는거 같음
저거 준다는 이유:
거래처 직원 아줌마 남편이 부부싸움하다가
집에 있는 미싱을 때려부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