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후로 한달만에 보는 동규 !!!
후기 남겨달라는 글 보고 몇줄 적어보려고 ㅎㅎ

초반에는 약간 차분한 동규여서 컨디션 걱정 잠시했는데 아니였어~ 배우들 다 컨디션 좋았어!!

오랜만에 봤더니 완전 애드립 빵빵 ㅋㅋㅋㅋ 존귀 ㅠㅡㅠ
팔도가 장난칠때
하지마아!!!!!! 하더니 하지마~?! 하지마! 대답해!
타이르듯이 ㅋㅋ 웃겨죽는줄 ㅋㅋ
토끼씬때는 혜란이 보고 왜이렇게 사람 말을 안들어~ ㅋㅋㅋㅋ
금란보때는 팔도가 두번 떨어뜨리고 주워준 후에 찢으려고 하니까 쭉 지켜봤어 찢어보라는듯이 ㅋㅋ
해봐 해봐 이러면서 고개내밀고 쳐다보다가 한다구 허락했어

1막때 그렇게 귀여워놓고 2막때는 ㅠㅠ
목도리 붙들고 책상에서 괴로워하는데 ㅠㅠ 동규야 ㅠㅠ
고음도 더 탄탄해졌어 더 좋아져 진짜!!

커튼콜 뭔가 다른 공연장보다 천막이 좀 느리게 내려오는 기분이라 빠빠이 계속 봤다 ㅋㅋ
밤공도 보고싶었는데 아쉽당 ㅋㅋ 펜을 던졌다니 ㅋㅋㅋㅋ


오늘 추운 날씨가 아니었는데 히터를 너무 빵빵하게 틀어서 보는데도 힘들었어 ㅠㅠ
배우들도 더웠을텐데 ㅠㅠ 히터 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