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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타덬이 쓰고 지나가는 신흥무관학교 동규 짧은 후기 (약간의 장면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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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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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들어가서 군뮤지컬을 한다 들었는데 알고보니 지창욱 배우님이랑 

같이 한다는 소식이 들려서 정말 기대하고 갔었어

지창욱 배우님 노래 잘하다는건 많이 들어봐서 알고 있었지만

진짜 목소리 좋으시고 성량까지 좋으셔서 좋았어


근데 목소리 좋고 성량까지 좋은데 동규라는 역할을 너무 잘 소화 해준거같아

그냥 보기에 동규 자체의 대본은 자세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엉

대본에 적힌 대사 이외의 모든것을 창욱 배우님이 표현을 잘해주신 느낌?

보는 내내 의상도 잘어울려서 멋지고 피지컬도 좋으셔서 

코트 입고나왔을때 소리지를뻔했어ㅠㅠ

어깨 너무 완벽하셨어..


암튼 나중에 프레스콜 하게 되서 동규 솔로 넘버 나온다면 꼭 다시 들을거야

갔다온 덬들도 알잖아ㅠㅠㅠ너무 좋은걸 ㅠㅠ

팔도랑 투닥거리는것도 너무 좋았구

슬픔이나 연약함보이는 장면들도 연기가 너무 좋았어


지청천이랑 접점을 별로 보이지 않은것 같지만

커튼콜때 창욱 배우님이 같이 인사하자 하셔서 충성한것도 좋았다ㅠ

옆자리가 창욱님 팬이셔서 커튼콜때 같이 크게 소리지르기두 하고ㅎㅎ


화장실 갔다가 성규랑 창욱님 칭찬 들려서 너무 흐뭇했엌ㅋㅋㅋ

안간 덬들이 있다면 꼭가길 바래

잘생긴 너무 잘생긴 창욱배우님 볼 수 있어ㅠㅠㅠ

타덬이지만 진짜 너무 행복했어ㅠㅠ

자리가 좋아서 진짜 창욱님 잘보였는데 창욱님 감상하기 바빴어 

개인적으로 코트도 좋지만 신무관 의상도 엄청 좋았다ㅠㅠ


팔도가 말하는거 무의식으로 말하면서 

적어넣을때 진짜 너무 귀여우셨다ㅠㅠㅠㅠㅠ

암튼 성규 보러 갔다가 창욱님도 보게되고 

너무 좋았어!!

성규랑도 사이 좋아보여서 흐뭇햌ㅋㅋㅋ

이제 프레스콜이랑 막공 갈거 기다리는데

진짜 못기다릴거같아ㅋㅋㅋ


막공도 열심히 성규보고 창욱배우님도 볼거야!

뮤지컬 보러다니는 지인이 추석이라 못간다고 그냥 선물로 줄테니 보라면서

2열을 줘서 진짜 엄청 열심히 보고올거야

창욱 배우님 왼블에 많이 있는것같았어

편지쓰는 부분이라거나? 팔도랑 나팔이랑 장난 치는 부분이라거나


어떻게 후기 마쳐야 할지 모르겠지만 

창욱배우님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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