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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최근에 본 드라마 짤막한 후기
1,751 3
2019.01.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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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이 드라마를 고르는 관점은

1. 남자 배우

2. 각본, 연출

배우가 1순위이긴 한데 좋아하는 배우 작품만 본다는 건 아니고 캐릭터, 연기, 생긴 거 중에 뭐 하나만 괜찮으면 됨

좋아하는 드라마를 한 마디로 설명하면 '남자가 정장입고 일하는 드라마'


*순서 무작위


굿 닥터 - 후지, 야마자키 켄토 주연

켄토의 연기에 희망을 보았고,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의학드라마는 본전은 하니까.

드라마의 캐치카피처럼 모든 아이들이 어른이 되기를, 세상에 아픈 사람 없기를 바라면서 봤던 거 같아.


텐~천화거리의 쾌남아~ 테레토, 키시타니 고로 주연

주연은 키시타니 고로가 연기하는 텐인데 이야기를 이끄는 건 어째 텐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이가와 히로유키를 연기한 후루카와 유우키 때문에 봤음.

왜냐면 마작 드라마는 나레이션이 많고, 손을 비롯한 클로즈업 씬이 많을 것 같았거든.

그리고 그 점에 만족했음.

다른 인상적인 건 '자와자와'하는 효과음. 후쿠모토 원작이긴 하지만 정말 소리가 날 줄이야.


에도마에의 슌 - BS테레토, 스가 켄타

에도마에 스시 장인을 꿈꾸는 어린 남자가 주인공. 스토리 자체는 무난한 요리만화.

날거 안 좋아하는데 이거 보니 초밥 먹고 싶어지긴 하더라. 먹고 싶어지는 요리 드라마면 성공 아니겠냐며.


슈츠 - 후지, 오다 유지

본 것은 일드뿐이긴 한데,

'법정물'이라기 보단 '오피스물'에 가까운 것 같단 느낌이었음.

변호사가 법정에서 제시할 논리적 변호에 중점을 두면 좀 시시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오다 유지 X 유토, 오다 유지 X 코테 신야의 투닥거림이 좋더라. 그게 재미있었어.

그리고 오다 유지의 스리피스 정장 참 좋더라.


프린스 오브 레전드 - 닛테레

LDH 사단의 신 프로젝트의 선행공개 드라마였던가. 주연은 누구로 봐야 하려나.

항마력이 필요하다 해서 각오하고 봤는데, 나름 귀여웠음.


요괴! 백귀야고등학교

요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요괴로 위장한 인간이 입학했다는 이야기인데

시트콤이나 꽁트라고 생각하고 보면 소소하게 귀엽고 재미있음

(은 내가 여기 나오는 배우 중 하나를 응원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함.....응.......)


리케코이~이과가 사랑에 빠졌기에 증명해보았다~ 아사카와 나나, 니시메 슌

애니나 라노베 느낌이 풍기는 4부작 짧은 러브코미디.

마음을 열고 보면 귀엽습니다.


유류수사 5 - 테레아사, 카미카와 타카야

시즌 5까지 나온 데는 그 이유가 있는 것. 안정의 테레아사 형사물.

이토무라 형사님은 여전히 귀여움. 응, 나덕 카미카와 타카야 씨 좋아해.


파트너 시즌 17 - 미즈타니 유타카, 소리마치 타카시

잠시 쉬다가 몇 년만에 17로 다시 보게 됐음.

시즌 17까지 나온 데는 그 이유가 있지. 안정의 테레아사 형사물. 안정의 파트너.

소리마치 씨 등장 시즌을 찾아봐야겠음.


굿모닝콜 - 넷플릭스, 후쿠하라 하루카, 시라이시 슌야

덜렁대고 어리버리한 여자아이와 학교 최고의 까칠한 인기남이 연애하는 순정 + 동거 연애이야기

시즌 1은 고등학교, 시즌 2는 대학교. 내용은 다 예상할 수 있는 그거지만 먹히는 건 사실이니까.

베개 끌어안고 우에하라 군을 부르짖으며 봤음.


러브리런 - 닛테레, 나카무라 안, 후루카와 유우키

어젠 분명 12월이었는데 오늘은 4월.

그 사이에 나는 처음 보는 남자와 같이 살고 있었고....!로 시작하는 기억상실 로맨스.

스토리 뻔해ㅠㅠ 답답해ㅠㅠㅠ 하면서도 마치다랑 꼭 잘 되어야 한다ㅠㅠㅠ 꼭이다ㅠㅠㅠ 이러면서 봤었어


토도메의 키스 - 닛테레, 야마자키 켄토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보는데 눈이 행복했어.

사이코, 에이토 꼭 행복해져라ㅠㅠㅠ 그쯤 했으면 행복해져도 되지 않냐ㅠㅠㅠ 

둘이! 꼭! 같이!!! 행복해져야해ㅠㅠㅠ 하면서 봤던 드라마.

찬바람 부니 재탕하고 싶어진다..

나는 본편 전개로도 충분히 만족했지만 패러렐 10화 전개에는 감사했음.

둘이! 꼭! 같이!! 행복해져라ㅠㅠㅠㅠ


중도 포기한 드라마들.

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들 - 각키의 예쁨 만으론 견딜 수가 없었다....

탐정이 너무 빨라 - 탐정물, 수사물은 캐릭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주인공 탐정 캐릭터 + 사건 해결 스타일이 취향은 아니었음.

99.9 시즌 2 - 시즌 1도 개그 취향이 안 맞아 중도 포기했는데, 2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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