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친놈들 안녕:) 드디어 2020년의 마지막날이네..
다들 2020년 정말정말 수고많았어! 많이 힘들었지?ㅠㅠ 토닥토닥
그래도 올 한해 정말정말 힘들었지만 이렇게 연말에 체리마호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힐링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건 체친놈들 모두가 공감할듯!
여튼! 오늘의 리뷰는 드디어 딱 드라마의 반이 지나가는 6회야!
이제 정말 썸과 연애(?)사이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는 쿠로닷치를 볼 수 있는 원덬 최애회차야༼;’༎ຶ༎ຶ༽
그리고 벌써부터 폭주할게 두려운 회챀ㅋㅋㅋㅋㅋㅋ시작해볼게!
※보정 엉망진창 주의, 저퀄짤주의, 의역/오역주의
5화 리뷰 : https://theqoo.net/1780574794
아니 시작부터 이게 무슨일이오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암튼)베드신(맞음)으로 시작( ͡° ͜ʖ ͡°)
그나저나 이거 캡쳐하는데 원덬이는 죄짓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자 30분전으로 돌아와서 다시 택시안에서의 상황ㅋㅋㅋㅋ
" 왜 타는거야.. "
" 오늘도 유이치 집에서 잘거니까. "
" 맘대로 정하지 말라니까? "
" …저기. 저 내리겠습니다.. "
"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환자잖아. "
" 에? "
" 지금부터 아다치를 집에 데려다 줄거야. 그러니까 오늘은 남자친구 집에나 가. "
" 싫어! "
여전히 오해하는 중인 아다치는 세상 짜증나는 표정으로 중간에 껴있곸ㅋㅋㅋ
그리고 30분전이라고 할거면 드라마 러닝타임도 최소 30분이상은 되야할거아니냐!!!!!
" 왜 이렇게 제멋대로야 누나! "
" 누나?! "
" 아다치군. 미안해. 몸도 안 좋은데.. "
" 누나였구나…. "
드디어 나온 쿠로사와의 누나 라는 단어에 세상 행복해진 토끼..
너 표정 너무 투명한거 아니니 아다치야༼;’༎ຶ༎ຶ༽
그러니까 쿠로사와랑 누나는 왜 폰남매처럼 행동을 해가지고
서로 싸우면서 쌍욕 한 번 박아야 우리 토끼가 오해를 안하지;ㅅ;
여튼 그러고 유이치가 아다치 집에 머물면서 간병하는게 어떠냐는
누나사와 덕분에 결국 같이 집에 가게 됨.
쿠로사와 너어 아까까지만 해도 누나보고 왜이렇게 제멋대로냐고 해놓곤
또 이런말은 찰떡같이 잘 듣네 너어.....( ͡° ͜ʖ ͡°)
" 정말 미안해. 우리 누나가 제멋대로여서. "
" …아, 아냐. "
" 몸이 차가워진거 아니야? 빨리 침대에… "
쿠로사와가 가방에 걸려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아다치를 침대까지 로켓배송...........(함박웃음)
그러니까 아다치는 왜 아무데나 가방을 던져놔가지고 이렇게 고맙게 만들어( ͡° ͜ʖ ͡°)
저 커튼같은거 사이로 둘 모습 보여지는 앵글 + 벽에서 손 점점 떨어지는 쿠로사와 모습까지 연출 정말 배운분들..
저런 섬세한 연출로 둘의 텐션이나 극 중 분위기를 이렇게나 긴장감 넘치게 만듬..
' 쿠..쿠로사와. '
' 뭘 두근거리고 있는거야 나는. 아다치는 환자야. 좀 더 몸을 살펴야지! '
' 에? '
" 아, 열났을지도 모르겠다. 체온계 가져올게. 미안. "
' …정말 좋은 녀석이구나. 근데 난 뭘 겁내는 거야. '
저럴때 체온계 가져오지 말고 그대로 이마에다가 손 올려서 체온 재면 레알 완벽했는데..
원덬 심장 멎을까봐 배려해줬나봐..
여튼 이제 토끼라고 말하기도 입 아프긴 한데 이 장면에서 유독 더 토끼처럼 보여서 너무 귀엽...༼;’༎ຶ༎ຶ༽
근데 귀여운건 귀여운거고 적어도 겉옷이랑 양말은 벗고 자면 안될까 아다치야.....
그리고 그렇게 잠들었던 아다치가 세상 청순한 토끼로 일어났을땐 눈 앞에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쿠로사와가༼;’༎ຶ༎ຶ༽
" 잘 잤어? 몸은 어때? "
" …응. 많이 괜찮아졌어. "
" 그럼 다행이다. 주방 좀 썼어. "
처음에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점점 웃는 표정으로 바뀌는거 너무좋고....
' 그러고보니, 희미한 기억이지만… '
그렇게 밤새 간호하던 쿠로사와 모습을 회상하는 아다치༼;’༎ຶ༎ຶ༽
원덬 이런 장면에 환장하는거 어떻게 알고 넣어줬어..
이 장면은 정말 통으로 다 너무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좋은건 아다치가 옷 갈아입을때 쿠로사와의 모습༼;’༎ຶ༎ຶ༽
쿠로사와가 아다치가 옷 갈아입을때 등 돌리고 앉은채로 아다치가 벗은 옷을 정성스럽게 정리하는데
이 모습이 아다치를 위한 세심한 배려라고 느껴져서 너무 좋고..
옷을 다 갈아입을때까지도 여전히 등 돌리고 앉아 있지만 살짝 아다치쪽으로 시선만 향한채로 한숨 내쉬는 디테일도 너무 좋음......허..
조금 졸다가도 아다치가 소리내니까 바로 깨서 졸린 눈 억지로 떠가며 세상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간호하며 지켜봐주는것도ㅠㅠ
그리고 아다치 옷은 잘 정리해뒀으면서 본인 옷은 바닥에 떨어져 있던거 아다치가 깨니까 그제서야 걸어두는 디테일도 좋음..
밤새 아다치 위해서 간호하고 죽 끓이고 했으면서 본인은 1도 못챙긴 것 같아서ㅠㅠ 아다치 일이라면 여유가 없어진다는 쿠로사와..
와 쓰고보니까 나 진짜 찐과몰입같다........ 이게 다 쿠로사와가 유죄라서 그런거임.. 쿠로사와 유죄༼;’༎ຶ༎ຶ༽
" …고마워. "
" 응? "
" 쿠로사와의 간호덕분에.. "
" 별거아니라니까. 죽 끓였는데 먹을래? "
" 응. "
" 맛있겠다! "
" 아, 오늘은 제대로 집에 돌아갈테니까. "
" 별로.. 원하는 만큼 여기 있어도 돼. "
" 에? "
아다치토끼의 공격력이 +1 상승했다.
아친놈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데미지를 +1 받았다.
" 아, 그게. 누나께서도 곤란해하셨었고, 쿠로사와에게는 신세를 졌으니까. "
" 아. 그럼 당분간 여기서 지낼까. "
야 쿠로사와 의연한 척 하지마
' 10월 28일. 오늘은 아다치와의 동거기념일! '
' 에????? '
" 아, 묻어있어. "
' 오늘부터 시작되는 둘 만의 스위트 라이프! '
" 데지 않게 조심해. "
' 이미 데여버린것 같습니다.......... '
그러니까 순수토끼 왜 또 쿠로사와를 도발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분간 여기서 지낼까. 라는 쿠로사와 말 너무 미쳐 날뛰는 감정 꾹꾹 눌러담고 얘기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
속으로는 난리났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아다치는 저정도 망상가지고 뭐 새삼스럽게....... 저건 소꿉놀이지..
그리고 야케도!!!!!!!!!!!!!!!!!!!!!! 스루나요!!!!!!!!!!!!!!!!!!!!!!!!!!!!!!!!!!!!
쿠로사와 목소리 유죄..... 다정함 더 유죄༼;’༎ຶ༎ຶ༽
내 심장도 데였으니까 쿠로사와 책임져 내한해서 책임져.......
그렇게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던 아다치ㅋㅋㅋㅋ
자기가 도발해놓고 아까 망상을 본 덕분에 퇴근시간이 무섭곸ㅋㅋㅋ ' 나 어떻게 되는거야!!!! ' 라며 머리를 막 헝클어뜨리니
후지사키상이 이케이케 정리해주는데 그걸 지켜보고 있는 질투사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다치는 정말 만인이 돌봐주고 싶은 뭐 애완용 토끼 그런건가..
그럼 나도 돌봐보게 한국에도 보급해༼;’༎ຶ༎ຶ༽
그리고 퇴근할때가 되어 자리에 돌아가려 하니 쿠로사와가 본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고ㅋㅋㅋㅋ
- 언제쯤 끝나? 같이 돌아가자. -
라며 라인을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일 저질러놓고 집에서 쿠로사와랑 단둘이 있을 생각에 심란한 아다치는 우선 도망가려 함ㅋㅋ
근데 짤이 헐어서 잘 보이려나 모르겠지만 쿠로사와 주변의 직원들 표정좀봨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이미 다들 알고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롯카쿠 빼고 다 알았나보다.....
그렇게 슬금슬금 도망치던 아다치는 결국 롯카쿠에 의해 발각되고
그 소리를 들은 쿠로사와는 한껏 신난 댕댕이처럼 아다치에게 달려옴ㅋㅋㅋ
쿠로사와 너도 참 투명하다 투명햌ㅋㅋㅋㅋㅋㅋㅋ
" 아다치 여기있었구나! "
" 응. 방금 회의가 끝나서. "
' 롯카쿠! '
" 쿠로사와상이랑 아다치상 엄청 사이좋네요. 오늘 함께 출근했었죠? "
' 본거야? '
" 그건 우연히 역에서… "
" 아다치 집에서 신세지고 있어. "
' 에? 말해버리는거야? '
ㅋㅋㅋㅋㅋㅋ아다치 마음속으론 이미 쿠로사와랑 사귀나본뎈ㅋㅋㅋㅋㅋㅋ
여튼 둘 얘기를 듣고 롯카쿠가 자기도 동료로 넣어달라며 놀러가고 싶다고 막 아다치한테 앵기니
또 질투사왘ㅋㅋㅋㅋㅋㅋㅋㅋ황급히 아다치에게서 롯카쿠를 떨어뜨려 놓으며 그건 민폐라며(핑계)
타일러 보지만 단둘이 있는게 부담스러웠던 아다치는 눈치없이 놀러오라고ㅋㅋㅋㅋ
이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쿠로사와 표정이 압권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사와 너무 좋구나........ 눈치없는 롯카쿠 덕분에 질투사와 많이봐서 좋았어..
' 이걸로 스위트 라이프는 우선 해결..! '
그렇게 아다치네 집에서 홈파티를 하게된 셋.
아다치는 츠게에게서 온 메세지를 확인하는데 갑자기 젓가락 들고 훅 들어오는 롯카쿠ㅋㅋㅋㅋㅋ
롯카쿠여.. 옆에 쿠로사와 눈치좀봐랔ㅋㅋㅋㅋㅋㅋㅋ
쿠로사와 표정이 아다치 아- 하는거 보면서 아니 그걸 또 입을 벌리고 있어? 그걸 또 받아먹어?
이런표정이라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사와 만세( ͡° ͜ʖ ͡°)
여튼 롯카쿠가 만든거에 만족하는 아다치와 " 나쁘지 않네. " 라고 말하는 쿠로사왘ㅋㅋㅋㅋ
아 이것도 개인적으로 좀 웃겼음ㅋㅋ 롯카쿠 질투하느라 우마이같은말이 아니라 와루쿠나이네 라고 한게 아닐까 싶어섴ㅋㅋ
" 아다치상. 입에 뭐 묻었어요. "
" 아 미안미안. "
" 자, 다음은 내가 구워볼게. "
" 아 괜찮아요! 쿠로사와상은 천천히 드세요! "
" 내가 굽는다니까. "
" 아니아니아니! "
" 내가 구울게! "
" 아.. 그럼. "
' 쿠로사와? '
쿠로사와 표정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덬 정신차려보니 광대 천장에 붙어있어 화제..
그리고 아다치가 움마- 하며 좋아하자 그제서야 질투사와도 안심ㅋㅋㅋㅋㅋㅋ
' 슬슬 소스이외의 맛이 필요했겠지? 알고있어. 아다치에 대한건 전부. 아다치의 맛있어! 는 전부 내꺼야. '
' 그래도 좀 어른스럽지 못했나.. 롯카쿠한테 질투하다니. 회사에서는 후지사키상한테도 질투하고.
좀 더 여유를 갖지 않으면…. '
' 그렇구나, 그래서 아까…. 쿠로사와 귀여울지도. '
쿠로사와는 마음속 소리가 저렇게 쓸데없이 다정하게 나긋나긋할 일임?
그리고 대충 얘가 질투하는구나 느끼고는 있었지만, 저 마음 속 소리를 들음으로 확신하게 된 아다치ㅋㅋ
뿌듯하냐 토끼야ㅠㅠㅠ 그리고 카와이카모라고 말하는 너도 카와이카모.......
드라마에서 종종 나오는 아다치의 -카모 말투 너무 좋아해༼;’༎ຶ༎ຶ༽
그렇게 얘기하다가 롯카쿠가 과거에 댄스서클을 했었던 걸 듣다가 그 마음의 소리까지 듣게되는데.
' 무슨 꿈을 포기한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한심해. '
" 뭐 재능이 없었을뿐이니까요. "
" 괜찮잖아. 지금 영업부의 에이스가 되고 싶은 거잖아. 새로운 꿈을 찾아서 다시 힘내야지 하는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같은건 꿈도 재능도 없고, 그냥 멍하니 살고있달까. 롯카쿠가 부러워. "
표정 바뀌는게 잘 보이려나 모르겠다..
처음에 아다치가 " 괜찮잖아. " 하고 앞의 말들을 했을때는 아다치의 상냥함에 미소를 보이는 쿠로사와인데
이어서 " 나같은건- " 하면서 나오는 아다치의 말에 표정이 변하는 모습........
나같은건- 이라는 말은 굳이 꺼내지 않아도 아다치는 충분히 좋은 사람인데
아다치에겐 저렇게 말하는게 너무 당연시 된 것이 본인이 본인을 무의식중에 낮추고 있다는걸 모르는 듯한 행동이..
쿠로사와(+체친놈) 입장에서는 가슴이 찢어짐༼;’༎ຶ༎ຶ༽
그리고 급 취침시간
아다치는 잠들고싶지만 롯카쿠가 너무 시끄러운 덕분에 잠 못들고 있는 와중에 쿠로사와가 갑자기 일어남.
벤츠사와는 아다치의 이불을 다시 덮어주려다
' 롯카쿠가 부럽다니. 진심인걸까. 왜 그렇게 자신이 없는거야. 나 같은건. 이란 말은 하지마.
아다치는 내게 있어서 특별한 사람이니까…. '
' …놀랐어. 갑자기 뭐야. '
" …뭐하고있는거야. 난. "
' 쿠로사와? '
거기서 왜 (일부러)잠꼬대를 하니 아다치야...
여튼 쿠로사와는 저도 모르게 아다치의 얼굴을 쓰다듬어(?)보려다 순간 현타가 오고 자책하듯 저렇게.....༼;’༎ຶ༎ຶ༽
쿠로사와 쫌만 더 참아 곧 결실을 맺는다 엉엉
쿠로사와는 저때 뿐만 아니라, 아다치를 떠올리며 순간순간 저런 표정을 짓지 않았을까.. (원덬 과몰입하며 오열)
그리고 쿠로사와 본체 감정연기 말해뭐해.......
쿠로사와가 어떤 감정으로 저 상황에 있었는지 나한테까지 전해지는 기분임.
그렇게 아다치가 아침에 일어났을땐 이미 쿠로사와는 집에 없고.
' 아무 말도 없이 먼저 나가다니.. 쿠로사와 답지 않아. 라인 답장도 없고.
역시 어제 밤의 일… 또 나 때문에 괴로운걸까. '
쿠로사와는 자리에도 없고, 본인 라인에도 답장이 없고.
평소와 달라도 너무 다른 쿠로사와의 행동에 그저 울적한 토끼.
와중에 라인 주고받은 내용이 참.. 또 벤츠사와..
' @*&^@$$&하면 도와줄까? '
' 신경써줘서 고마워. '
' 아침 일찍 일어났네! 먼저 나갈거면 말을 하지. '
그리고 아다치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답장이 드디어 오고
' 언제쯤 끝나? 같이 돌아가자. '
근심토끼는 (쿠로사와 속도 모르고)다시 안심토끼로.........
하지만 여전히 심란한 쿠로사와.........༼;’༎ຶ༎ຶ༽
쿠로사와여 7화까지만 참으면 광명을 찾을것이니......
그렇게 같이 퇴근하는데 (쿠로사와 속도 모르고) 어제 아히죠인지 뭔지 먹은얘기하며 신나있는 토끼
" 어제 먹었던 아히죠 정말 맛있었지. 아, 그래도 얼마전의 죽보다는 아니었지만. 나 말야.
가족이외의 누군가가 죽을 끓여준건 처음이라. 감동했거든. "
" 응? "
' 어라, 쿠로사와? '
" 감동이라니.. 너무 오바했나? "
' 아.. 그런가. 이런게 무겁게 느껴지는건가.. ' 하면서 잠깐 (거지같은)과거 회상
평소와 다른 생각이 많아보이는 듯한 쿠로사와 모습에 괜히 예전일 회상해보며 자기가 말 잘못했나 땅굴파는 아다치.
그게 아니다 이 아무것도 모르는 토끼야 그리고 땅굴 좀 그만 파 토끼야༼;’༎ຶ༎ຶ༽
그리고 대망의 쿠로사와 고백씬༼;’༎ຶ༎ຶ༽
" 이 나이면 보통은 애인한테 간호받거나 한 적이 있겠지? …쿠로사와? "
" 아다치랑 사귀는 녀석은 행복하겠지? 데이트하거나, 같이 밥을 먹거나, 손을 잡거나. 전부 처음이라는 거잖아.
정말 기쁠거라고 생각해. 나라면 엄청 기쁠거야. "
" 더이상 집에 머물게 해주지 않아도 돼. "
" 그래도 아직 누나가… "
" 더이상 함께 있는건 힘들어. "
" 에? "
" 나… 너를 좋아해. "
오레!!!!!!!!!!!!!!!!! 오마에노코토!!!!!!!!!!!!!!!!!!!스키난다!!!!!!!!!!!!!!!!!!!!!!!!!!!!!!!
뭔가 앞에 아다치랑 사귀는 녀석은 행복할거야 웅앵웅 하는게 마치 나는 아닐거야. 그러지 못할거야 라는 마음이
깔려있는것같아서 원덬 가슴아프고༼;’༎ຶ༎ຶ༽ 무슨 남 얘기하듯이 하냐 쿠로사와여..
뭐 어차피 다음화에서도 이 장면이 이어지니 그때도 과몰입해서 주접떨겠지만..
쿠로사와 입장에서는 이렇게 고백하기까지 하루종일.. 안하던 행동을 하며 심란했을법도 한게
고백함으로써 정말 아다치와 이전처럼 지낼 수 없을지도 모르는거라 얼마나 초조하고 심란했을지..
그리고 본체가 이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도 얘기했지만
항상 아다치를 부를때 " 아다치. " 라고 불렀었지만 저때만큼은 오마에- 라고 한다고.
그만큼 쿠로사와는 저 상황에 대한 여유가 없기 때문에.(원덬 기억에 오류가 있을지도;ㅅ;)
근데 오마에-라고 하는 쿠로사와도 좋다......뭔가 박력남같고..
평소에는 아다치? 아다치와? 아다치- 라고 나긋나긋하게 부르는것도 그건 그거대로 좋긴한데( ͡° ͜ʖ ͡°)
그래서 쿠로사와의 일생일대의 고백에 대한 결과는?!!
다음화에 이어집니다.
-
와 이번회차도 알차게 과몰입했다.
이제 다가오는 7화는 쿠로사와의 과거얘기+고백의 결말이 이어지는데
이것도 지나치게 과몰입할까봐 벌써부터 걱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매일같이 리뷰들고 오는것도 너무 챙피햌ㅋㅋㅋ원덬 현생없는 체친놈..
여튼 함께달리는 체친놈들 올해의 마지막 몇 시간 안남았지만 잘 마무리하고
체리마호는 내년엔 SP소식이라던가 뭐..그런거 쫌 주던가...... ༼;’༎ຶ༎ຶ༽
매번 댓글들로 응원해줘서 고마워! 원덬은 쿠로닷치 연애사에 그저 숟가락 하나 얹었을뿐인데...
다들 이번 회차 리뷰도 봐줘서 고마워:)! 내년에 7회 리뷰들고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