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기전에 단독주택에서 산적 있는데 어느날 야자 끝나고 집에 오니까 아빠가 술드시고는 엄마 죽인다고 칼들어서 엄마가 막 도망다녔어. 골목에 숨어서 아빠가 잠들때만 기다린거지. 나도 그날은 넘 무서워서 엄마랑 같이 있으려고 하는데 엄마가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셨나? 해서 올라갔더니 옥탑방 뒤쪽에 엄마가 수구리고 앉아 있는게 보였어. 나는 엄마 이리나와.. 이리나와 하면서 오라는 손짓을 했지. 근데 엄마가 자꾸 나보고 내려가라는거야. 아빠가 눈치챌까봐 소라도 못내고 손짓만 하는데.. 엄마가 자꾸 가라고 해서 엄마가 이번엔 진짜 무서운가보다했지.. 근데 나도 엄마랑 있고 싶으니까 엄마를 자꾸 불렀어. 엄마는 그냥 가라고 하고.. 그러길 한 10분?? 정도 지나니까 이상한거야.. 엄마가 나를 보고 아무리 그래도 그냥 내려가라고 할리가 없는데.. 그제서야 깨달았어. 저건 엄마가 아니란걸.. 난 내 그림자를 보고 내려오라고 한거고 난 그게 엄마가 내려가라는 손짓을 하는건줄 알고.. 모에 홀린거 같기도 하고 귀신은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도 오싹해. 나혼자 그림자랑 얘기한게..
실제경험담 귀신은 아니지만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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