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는 종종 갔어도 애슐리퀸즈는 이번이 처음이었음
런치 19900원에 먹었음
졸업식 시즌이라 그런지 2시에 가도 사람이 많아서 한시간 기다리고 3시부터 5시까지 먹음
애슐리와 애슐리퀸즈의 음식은 별 다른 차이 없었음
그냥 맨날 먹는 것만 먹는 듯한 그런 느낌
아 초밥이랑 롤이 있다는 것?
내가 초밥을 진짜 좋아하는데 애슐리에는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애슐리퀸즈엔 있어서 걍 만족하면서 먹음 뭐 걍 초밥 맛
아마 디너는 다를 거라고 생각함
근데 디너는 29900원. 넘나 비쌈
런치 때는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음
아, 퐁듀 있었는데 걍 그랬음
근데 치즈 찍어 먹으라고 있던 빵이 맛났음
친구는 아무 맛도 없는 빵이라고 하는데, 난 바삭바삭하고 별 맛 없는 빵을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하고 먹음 ㅋㅋㅋㅋ
다른 건 디저트가 정말 정말 좋았다는 것임
아마 더 비싼 건 디저트 때문일 거라 생각함
과일은 별 다른 거 없었음
아 자몽 좋아해서 자몽 먹었는데 그냥 쓰기만 했음
쌉싸름한 맛이 자몽의 매력인데 오늘껀 정말 쓰기만 했음
근데 케익!!
나 애슐리 가면 케익 안 먹음 별로 맛 없어서
하지만 여기서 케익 진짜 완전 많이 먹음
특히 바나나 푸딩 맞나 매그놀리아에서 판다는 그거
이거 진짜 맛있었음 ㅋㅋㅋㅋ 세개씩 먹음 ㅋㅋㅋㅋㅋ
배불러서 세개 밖에 못 먹은 게 아쉬웠음
그 무지개 케익은 별로였음..
크렘 브륄레랑 치즈케익도 맛있었음 레드벨벳도!
레드벨벳은 그 위에 올라간 크림이 진짜 맛있었음
그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바나나푸딩이었음
내가 이걸 먹으려고 여기에 왔구나, 하는 그런 느낌?
그리고 모히또도 만들어줌
애슐리에 모히또가 있길래 먹었는데 한입 먹고 입 버렸는데 여긴 먹을만 했음
얼음에 앵두(였던 걸로 기억) 좀 넣어주고 레몬도 넣어주고 꽤 맛났음
또 커피도 바리스타가 있어서 주문 하면 커피 줌
핫초코 먹었는데 진짜 완전 진짜 진짜 맛있었음
별로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농도였음..
배가 불러서 한 잔 밖에 못 마신게 너무 아쉬울 정도ㅜㅜ
또, 티백이 진짜 여러종류 있었음 한 20종류였던 것 같음
그거 다 쓸어오고 싶었음ㅜㅜ 나 차 진짜 좋아하거든 근데 종류도 좋고 맛도 좋았음
왠만한 차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았음 처음 보는 차도 있었고
홍차도 여러 종류로 있었고
무슨 로즈 어쩌고 홍차 먹었는데 맛있었음 향도 좋고
차덬인 나는 위만 허용해줬다면 몇 잔 더 마셨을 거임!!
집에 와서 애슐리퀸즈 티백 뭔지 찾아봤지만 나오지 않고..
거기에 있던 티백이 다 내꺼였으면 좋겠고..
2만원 주고 다시 갈 마음이 있냐 하면 음식만 보면 별론데 디저트 때문에 가고 싶음
그냥 음식 값 빼서 싸게 디저트 뷔페나 하나 만들어줬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