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기능에서 T자 주차 탈선해서 떨어지고 손을 놓고있다가
틈틈히 필기는 꾸준히 봤는데 유효기간 두 번 지났더라 ㅋㅋㅋ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아기 때문이라도 운전해야겠다 싶더라고
울애기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도전했어
정말 자식 뭐길래 이렇게하나 싶다가 학원 가는 길에 아기가 해준 엄마~ 한마디에 힘이 나더라고
4월 말에 등록하고 5월 말에 땄다~
회사 다니면서 따느라 쉬는 날 아니면 주말 밖에 시간 없었지만 쪼개서 하니까 되더라
장내 기능 볼 때는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했고 공식 외우고 한시간 더 추가해서 합격했고
도로주행은 무난하게 코스도 쉬운 거 걸린 거 보면 운이 좋았던 것 같아
아무쪼록... 면허를 땄습니다... 헤헤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뭘 하면 될까?
도로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