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업 중 자위행위 학생에 '딸딸이' 발언 교사, 아동학대 혐의 법정 선다
65,582 882
2025.11.03 20:52
65,582 882

수업 중 성기를 노출한 학생을 제지하려던 교사가 거꾸로 법의 심판대에 섰다. 학생을 훈육하려던 교사는 '가해자'가 됐고, 문제 행동을 한 학생은 '피해자'가 되어버린 이 사건은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보호사건(아동의 복리를 위해 환경 조정이나 행동 교정을 명하는 법원의 결정)으로 분류됐다.


그날, 수업 주제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었다. 학생은 다비드상을 보며 "고추가 왜 저렇게 작냐. 내 성기가 더 크겠다"고 외쳤다. 교사는 당시 시대상 미의 기준을 설명하며 수업을 이어가려 했다. 하지만 학생은 "이거 봐라, 내 고추가 더 크다"며 실제로 성기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하는 충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교사는 학생의 돌발 행동을 일단 진정시키고자 "자위행위는 집에 가서 하라"며 상황을 넘기려 했다. 이어진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설명 시간. 학생은 "이름이 펠라X오도 아니고 뭐 저렇냐"며 또다시 성적인 조롱을 이어갔다.


그는 학생들을 향해 "딸딸이 치지 마라!"고 고성을 질렀다. 교실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이 절박한 외침이, 결국 자신의 발목을 잡는 '화근'이 될 줄은 미처 몰랐다.


하지만 교사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다수의 변호사들은 '교사의 발언이 나오게 된 전후 맥락을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즉, 학생의 극심한 문제 행동을 제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교사의 '선한 의도'와 무관하게 법의 잣대는 냉정할 것이라는 신중론도 팽팽하다. 이들은 교사의 발언이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의 구성요건을 기계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수업 중 자위행위 학생에 '딸딸이' 발언 교사, 아동학대 혐의 법정 선다 - 로톡뉴스 https://lawtalknews.co.kr/article/9HNK9F535146

목록 스크랩 (0)
댓글 8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363 04.20 15,2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2,2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4,8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6,9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433 기사/뉴스 인천시 ‘송도 분구’ 지방선거 쟁점 부상… 주민단체 '지선 공약' 채택 촉구 2 03:50 57
3049432 이슈 방탄소년단 빌보드 HOT100 SWIM 10위, 빌보드200 아리랑 3위 (4주차) 3 03:48 101
3049431 유머 [유미의 세포들3] 나만의 프라임 세포 만들기 제미나이 프롬프트🩷 2 03:42 269
3049430 이슈 주지훈 : (최근 21세기 대군부인으로 '궁'이 다시 사랑받고 있다.) '궁'은 스테디셀러에서 내려온적이 없다. 15 03:31 798
3049429 유머 의외로 부산불꽃축제명당인 곳.jpg 9 03:12 1,026
3049428 이슈 루이지애나주 총격사건 범인과 피해자들 9 03:02 1,832
3049427 기사/뉴스 남자 화장실에 전 여친 전화번호 붙여놔…성매매 연락 받게 한 남성 유죄 16 02:54 1,486
3049426 이슈 가끔씩 '심한 결벽증 같은데 외식은 괜찮은 사람'이 있는 이유 36 02:35 2,813
3049425 이슈 과도한 노출로 반응 안좋은 캣츠아이 코첼라의상 122 02:33 10,621
3049424 이슈 좋아하면 바로 데이트 요청해라, 나는 항상 성공했다 22 02:26 2,904
3049423 이슈 형이 과로사하고 집안이 망가짐 29 02:14 3,948
3049422 유머 달팽이 키우기 좋은 사이즈로 소문나서 리뷰창 가득 팽이사진 있는 리빙박스 8 02:09 2,263
3049421 유머 구석기 시대의 마인드를 가진 여자 11 02:05 2,445
3049420 유머 개웃긴 충청도 택시아저씨의 늑구 탈출에 대한 생각ㅋㅋㅋㅋㅋㅋ 12 02:05 2,542
3049419 유머 시대를 4만년정도 잘못타고난 재능 10 02:04 1,970
3049418 유머 [먼작귀] 뭔가 달라진 쿠리만쥬를 만난 치이카와와 하치와레(일본연재분) 10 02:04 504
3049417 이슈 트럼프에 대해 이미 경고했던 워렌 버핏 4 02:03 1,661
3049416 유머 인간이 되기위한 시험을 준비중인 구미호 만화 11 01:58 1,070
3049415 이슈 [KBO] 10개구단 야빠들이 모두 "이건좀..."하고 있다는 키움 박병호 은퇴식 사태 47 01:56 2,574
3049414 이슈 한때 유행이었다가 잘 안 보이는 치킨 40 01:50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