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화 한편 뚝딱이라는 오늘 보그월드 행사에서 팬을 만난 방탄소년단 뷔 이야기
5,968 103
2025.10.27 16:54
5,968 103

https://x.com/mybwirgo/status/1982712897609584985?t=udk2IP1D4WToaqUM6q4aHg&s=19

 

15살의 엘레나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그런 밤이었습니다. 

 

2013년 방탄소년단이 데뷔했을 때, 저는 울진 페스티벌에서 그들의 공연을 보고 바로 팬이 되었죠. 그들은 정말 신인이였고, ㅇㅅ 'ㅇㄹㄹ'이 대세였던 그해에 우리 학교에서 유일한 방탄소년단 팬은 저뿐이었어요. 하지만 덕분에 저는 팬사인회 같은 곳에서 그들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정말 많았죠. 

 

xzTIQj
LnOuBV
XmqAmO
 

2014년 '상남자' 활동 때 팬사인회에 두 번 갔었어요. 거기서 저는 뷔에게 제 별명을 말해줬어요. (그때 팬들은 멤버들이 알아봐 줄 수 있도록 팬사이트에서 활동하며 독특한 별명을 만들곤 했거든요) 제 별명이 최고였다고 아직도 생각해요! 뷔도 정말 재미있어하며 "나중에 팬사이트에 글 올리면 내가 댓글 달아줄게!"라고 말해줬죠. 

 

dKHiZG

 

그래서 저는 다음 카페 팬 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보니 카카오톡 알림이 100개 넘게 와 있는 거예요. 그가 정말로 제가 쓴 "편지"를 스크린샷 해서 답장을 했던 거죠! 제가 트위터에서 겨울 노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추천했다고 썼었거든요. 몇 분 뒤, 그는 트위터에 'Someone Like You'를 듣고 있다고 올렸어요. 그래서 제가 편지에 "그거 저예요!"라고 썼더니, 그가 "트위터에서 본 것 같아요. 그 노래 정말 좋아요"라고 답장해 준 거였죠. 저는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sOfDeP
 

 

몇 주 후, 그는 자신의 생일에 아델의 'Someone Like You' 커버 곡을 발표하면서 한 팬이 추천해 준 곡이라고 말했어요. 제 옛날 휴대폰에 스크린샷 했을 법한 어떤 기사에서도 그 이야기를 언급했었죠. 벌써 2014년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고등학생 아이돌 팬으로서 제게 일어난 일 중 가장 멋진 일 중 하나죠. 

 

그리고 11년이 지난 지금, 제가 초청받은 보그 행사에서 (그가 참석한다는 걸 어젯밤에야 알았지만), 그를 다시 가까이서 보고 제가 바로 그 팬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어요.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영원히 기억할 밤이죠. 💜

 

ZFSMUw
XUclMf
yfAqFu

gtXovz
LpVOoz
 

https://x.com/hangbokmanhaeu/status/1982708947586101615?t=fn2DKl3eLZZozLUxHBdw6A&s=19

 

https://www.instagram.com/p/DQTUxdRERxP/

목록 스크랩 (3)
댓글 1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타고난 듯 내 피부처럼 얇고, 가벼운 한 겹 커버! ‘웨이트리스 스킨 쿠션 파운데이션 NEW 컬러’ 체험 이벤트 645 02.17 17,3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17,4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1,7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4,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9,6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341 기사/뉴스 “월급 200만원으로 온가족 버티는데”…무릎 꿇은 ‘홈플러스’ 엄마들 [밀착취재] 11:50 180
2995340 기사/뉴스 “尹, 19일 선고기일 출석”…尹변호인단, 출석 여부 확답 11:48 27
2995339 유머 트위터의 좋은 점: 다른 나라 명절 음식을 볼 수 있음 1 11:47 311
2995338 이슈 블랙핑크 로제 & 브루노마스 APT. 2026 그래미 무대 공식영상 3 11:44 245
2995337 기사/뉴스 “12억에 내놨는데 3억에 겨우 팔려”…이틀에 한곳 사라지는 주유소, 경매서도 찬밥 1 11:44 539
2995336 기사/뉴스 [속보] 유튜브 장애 해소…"모든 플랫폼 문제 정상화" 2 11:44 507
2995335 이슈 장래희망 : 김풍 2 11:41 654
2995334 기사/뉴스 "쉬었음보다 서럽다"…삼전·SK하이닉스 '놓쳤음 인구'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17 11:41 777
2995333 정치 장동혁 "95세 노모가 '핸드폰만도 못한 늙은이'라고…李대통령 SNS 답하느라" 5 11:41 513
2995332 이슈 일본인이 말한 동남아시안이 한녀만 유독 만만하게 보고 시비거는 이유인데 12 11:40 1,490
2995331 기사/뉴스 유명 걸그룹 얼굴에 음란사진 합성·공유한 30대 징역형 집유 5 11:40 283
2995330 기사/뉴스 연우·김현진 ‘러브포비아’, AI 연애가 흔드는 상극 로맨스 11:40 269
2995329 이슈 좋은 카페 100선에 선정된 게 기쁜 루리커피 6 11:38 990
2995328 기사/뉴스 '억대 성과급' 거리 풍경이 달라졌다…車·아파트에도 '하이닉스 효과'[르포] 2 11:38 665
2995327 이슈 부산 모모스커피이야기 11 11:36 1,249
2995326 유머 그때 그시절 인티 고전 최애 글을 골라보자 1 11:36 296
2995325 정치 ‘김어준 뉴스공장’ 이례적 구독자 감소, 왜?…李대통령 지지자 등 돌렸나 11 11:35 642
2995324 기사/뉴스 “늦게 결혼하면 호구?”… 결혼식비 2100만원 시대 24 11:35 1,464
2995323 유머 밥못먹고 병동돌고있는 간호사 입에 계속 먹을것을 넣어주는 환자들 14 11:34 1,364
2995322 이슈 인구 5천만 이상 선진국 라인업에 곧 추가되는 나라 6 11:3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