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女 성기 노출', 충격 원본 확산..박성훈, '내 폰 속에 저장' 후 '거짓 해명' 버젓이 [★FOCUS]
48,612 196
2024.12.31 08:36
48,612 196
xKRSbo

배우 박성훈(39)이 '음란물 빛삭'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황당한 '거짓' 해명으로 더욱 비판을 듣고 있다.

박성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AV(성인 비디오) 표지 사진을 게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저속하게 패러디한 사진으로, 여기엔 여성들의 엉덩이 등 신체 노출을 비롯해 남성과의 키스 및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두 눈을 의심케 했다. 이미 도를 넘어선 수위의 사진인데, X(구 트위터)에 일파만파 퍼진 박성훈의 원본 게시물엔 여성의 성기까지 노출된 더욱 선정적인 장면이 담겨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박성훈 또한 잘못을 인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했으나, '박제'된 상황이다. 게다가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 중, 구설수에 휘말려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여기에 박성훈은 해명까지 석연치 않으며 실망감을 키웠다. 문제의 사진을 올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SNS 기능 탓을 하며 들통날 핑계를 공식 입장으로 내놓은 것.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성훈 본인 확인 결과 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 중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수로 올려졌다고 한다. 본인도 너무 놀라 당황했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DM 확인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재는 별도의 조작법이지 않느냐. DM 확인만으로 실수로 올려질 수 있는 일이냐"라고 거듭 되물었으나, 박성훈 측은 "DM 창에서도 잘못 누르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질 수 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타인에게 DM으로 건네받은 사진을 길게 누르면 '답글 달기', '저장', '전달', '내 계정에서 삭제', '신고' 총 5개의 버튼이 뜬다. 이 중 공유 기능인 '전달'은 말 그대로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접 선택해 전달하는 것이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것과 별개다. 

만약 DM으로 받은 사진을 박성훈처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려 한다면, 일단 '저장'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후 뒤로 가기를 눌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들어가거나 홈 화면 상단에 뜬 본인 프로필을 눌러야 한다. 이후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선택하고 등록 버튼을 눌러야만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가 가능하다. 

물론, '리그램'의 경우 DM 창에서 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가 가능하나, 이 경우 상대방의 계정이 표기되는 등 표시가 난다. 하지만 박성훈의 게시물을 보면 별도의 표시가 없기에, 직접 게재한 것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많은 과정을 통틀어 박성훈 본인이 '실수'라고 치부한다면 그의 말이 맞을 터이나, 기능 탓을 한다면 거짓된 '핑계'에 불과하다는 얘기이다. 게다가 인스타그램은 세대불문 남녀노소 사용되는 대중적인 SNS가 아닌가. 뻔히 탄로날 거짓 해명을 버젓이 내놓은 점도 화를 키웠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293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660 03.28 46,4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6,5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12,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1,8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3,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2,2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3,2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9,5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3,8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8,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1664 기사/뉴스 [속보] 中 "오늘부터 대만 주변 육해공·로켓군훈련 시작" 2 13:10 53
2671663 유머 롱대갈 똘병 no no 롱다리 똘병 4 13:09 227
2671662 기사/뉴스 [인터뷰②] '폭싹 속았수다' 박해준 "딸♥ 아이유가 한우 보내줘..콘서트 보고 어려워졌다" 5 13:08 617
2671661 이슈 4월부터 진짜 달라질 사람들의 모임.twt 13 13:07 1,317
2671660 기사/뉴스 ‘폭풍 눈물’ 김수현 기자회견 中 1300만이 지켜봤다…“중국인들도 똑같네” 2 13:06 576
2671659 이슈 정청래 - 4월 4일 겸허한 마음으로 헌법재판소에 가겠습니다 4 13:06 501
2671658 이슈 원덬이 살면서 들어본 케이팝 중에서 가사가 가장 놀라웠던 노래....... 7 13:04 904
2671657 기사/뉴스 "보고 싶습니다"..이찬원, '전국노래자랑' 故송해와 특별한 인연 '눈시울'(셀럽병사) 1 13:04 111
2671656 이슈 저번주 일요일에 열린 일본 초등학생 댄스대회 영상들 6 13:04 537
2671655 기사/뉴스 "미안하고 사랑해"… 장제원, 유서 남기고 사망 41 13:03 2,573
2671654 기사/뉴스 권영세 "尹 기각 희망…어떤 결론 나오든 野 승복해야" 24 13:02 650
2671653 이슈 현실에 사는 리카짱 7 13:02 946
2671652 유머 호주 대통령 “한국인, 호주 방문시 환전할 필요없어” 28 13:01 2,933
2671651 이슈 님들아 법원은 등기보낼때 미리 전화같은거 안해주고 님들현관문에 그냥 집에없으시네요? 다음엔 처 있으시길요ㅋㅋ하고 종이 갖다붙임 제말을믿으세요 법원그렇게 친절하지않습니다 일단 법원에서 전화가온다 백퍼구라임 18 13:01 1,605
2671650 이슈 개봉일 정해진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 5 13:01 352
2671649 기사/뉴스 [단독] 이진숙 ‘4억 예금’ 재산신고 또 누락…“도덕성 문제” 18 13:00 1,247
2671648 유머 ?? : "너 도대체 얼마나 게으르길래 그래?" 17 13:00 1,540
2671647 이슈 그때 그 시절 가장 뜨거웠던 블러vs오아시스 12 13:00 381
2671646 기사/뉴스 장제원 사망에 권성동 "가능하면 조문을 갈 생각" 12 12:59 1,556
2671645 유머 어느한 고등학생이 풍자한 이그림이 현실이될줄 꿈에도 몰났다. 15 12:59 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