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우리동네병원은 약 처방 잘하는건가?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방법 알려줄게
51,570 403
2024.05.21 15:44
51,570 403


출처 : 오이네 놀거야




최근에 동네병원들 어떻게 약 처방하는지 개인적으로 보다가 조원들에게 도움되겠다 싶어서 글로 남겨!! 

전국 병원 아무데나 활용할수있는 정보지만 오이네 특성상 소아청소년과 다니는 부모조원들 많으니까 '우리동네 소아과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봐도 무방할듯 ㅋㅋ

일단 이 방법은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정보를 활용한다고 보면 돼. 어디서 보냐?

모바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검색 -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PC: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검색 - 의료정보 - 병원평가 - 병원평가검색 

여기서 보면됨.



jzXiLS



1 사진은 모바일 화면이고 아래 2,3 는 PC 화면인데 거의 동일해서 PC위주로 설명할게.

위 사진처럼 평가정보 상세보기를 클릭해서 평가정보-전체항목 최근결과를 보면 최근에 이 병원에서 받은 병원평가정보를 다 조회할수있어



BbVhOV



다른 항목들은 종합병원 이상급 병원들을 위한 평가항목이라서 큰 병원 정보를 보고싶으면 다른것도 같이 보면 되지만 우리는 이 약제 부분만 보면 돼. 

동네병원(개인의원) 대부분은 아마 이 약제평가 중 약품목수, 주사제처방률, 급성상기도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만 나올거야. 제일 좋은 등급이 1등급, 제일 낮은 등급이 5등급이라고 보면돼(보통 1~2등급 나오면 잘나온거)

근데 등급은 알겠는데 이걸로 어떻게 병원을 비교하나 싶지? 

우리동네 소아과 정보 가져와서 아래에서 간단하게 설명할게



ZlngWo


항생제를 많이 쓰는 병원은 빠른 질병 회복을 원하는 보호자들의 선호나 의사간 처방방식에 따라 그럴수있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벼운 중이염, 감기증상에 항생제 남용하는 병원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야.

그리고 가끔 동네병원가면 유독 주사제를 처방많이 하는 병원이 있음.

중증,응급질환에서 정맥주사가 빠른 질병회복에 도움이 될수있지만 가벼운 경증질환에서 충분히 대체 가능한 경구약이 있음에도 일상적으로 처방하는건..흠..??

내 경험상 보통 이 병원 주사제 많이 놓는다 → 주사제처방률 등급낮음 

항생제를 이렇게 가벼운데도 준다고? → 항생제처방률 등급낮음 
이런 경우가 많더라고;;

한 가지 설명할 것은 높은 등급일수록 그 병원이 좋다는 절대 지표는 아니라는거야. 

지역병원간 상대적으로 비교 가능해서 어떤 항목에서 격차가 있는지 확인가능한 정도..?

그래도 병원평가는 객관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비교하기 용이하다고 봐. 

요약하자면
약품목수: 이 병원이 약품목수를 과다하게 처방하지 않고 잘 지켰다면 1등급

주사제 처방률: 주사제보다는 경구약을 적절하게 잘썼다면 1등급

항생제 처방률: 과다하게 항생제 오남용 처방하지 않고 적절히 잘썼으면 1등급


+)
코로나19 기간동안 많은 감염병의 유행이 줄었지만, 면역 부채현상이 나타났다 해(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키우는 기회가 줄어서 바이러스 노출될때 크게 감염병 질환이 유행하는 현상).

실제로 항생제 처방규모가 2년새 2배 가량 늘었다고 하고. 

무분별하게 생각없이 약처방하는 병원들은 진짜 반성해야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정보도 널리 퍼져서 병원들이 신경좀 썼으면 싶음!! 

아무 병원이나 다니지말고 있는 평가정보 비교하거나 지역카페 정보 같은것도 활용해서 똑띠하게 병원 이용하자~~



출처 : 오이네 놀거야



목록 스크랩 (209)
댓글 4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196 07.02 19,2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14,9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78,6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79,23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28,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62,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94,0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52,7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16,4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87,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968 기사/뉴스 "미셸 오바마 출마하면 트럼프 압도"…바이든 사퇴 압박 고조(종합) 08:01 79
2446967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4 08:00 142
2446966 이슈 블라인드 게임업계 일침 5 07:55 1,014
2446965 이슈 (약사진주의) 4살 딸이 소변 실수 했다고 달려들어 걷어차고 일으켜 세워 다시 발로 차 넘어뜨린 아빠 23 07:52 1,720
2446964 기사/뉴스 ‘화인가 스캔들’ 디즈니플러스 구원 투수 될까… “올 최고작 기대” 6 07:46 688
2446963 기사/뉴스 장성규, 종로 금은방서 금반지 끼고 황급히 뛰쳐나가…장민호 호통(2장1절) 1 07:42 975
2446962 기사/뉴스 문채원, 루머 고소 후 근황 공개…일본에서 한층 밝아진 얼굴[TEN★] 1 07:38 1,929
2446961 기사/뉴스 [단독] 배우 이유영, 5월 혼인신고·9월 출산 '겹경사' 37 07:33 7,225
2446960 기사/뉴스 배민, '한집배달' 라이더 한 명에 두 건 배차 …"배달 지연 없어" 27 07:32 2,333
2446959 기사/뉴스 [단독] '보이그룹 롤모델' 샤이니 태민, '로드 투 킹덤' MC 확정 33 07:25 1,954
2446958 유머 의자 부셔버린거 세상에 알리고 싶은 동작구.jpg 18 07:11 5,513
244695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7:05 645
2446956 이슈 [내일까지!!]새벽이니 독도청원 한번씩 해줘 36 06:55 1,332
2446955 이슈 안재현이 패션모델이던 시절 여장한 화보 22 06:33 7,467
2446954 이슈 'FNS 가요제' 타임 테이블 (동방신기,세븐틴,투바투,뉴진스,르세라핌 출연) 23 06:17 3,709
244695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7 05:51 1,162
244695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7 05:49 1,155
2446951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싱글 ‘Songbird’ 초동 2일차 12 05:49 1,851
2446950 유머 국립국어원장도 자신 없다고 하는 것 19 05:46 8,295
2446949 기사/뉴스 '이다인❤️' 이승기, 기후 변화 위기에 목소리 "해마다 달라지는 폭염+폭우 많이 느껴" 39 05:35 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