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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경험담 테네시 hidden hollow 에서 겪은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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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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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https://theqoo.net/index.php?mid=horror&filter_mode=normal&document_srl=840816103

안녕
나중에 또 쓰러온다고 했는데 1부 썻을땐 펜실베니아 놀이동산 갔다가 집에 오늘길에 차안에서 쓴거였는데
도착해서 샤워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한번 히든할로우 이야기 쓰고 나니 몸이 근질근질 거려서 바로 2탄을 쓰겠음

참고로 내가 히든할로우에서 귀신을 보거나 들었거나 느꼇던건 총 대여섯번정도고
양부모님이 겪은일, 히든할로우 관리인 제리가 듣고 본 일들까지 나열하면 열개는 족히 넘어감...

내가 마지막으로 히든할로우 갔던건 03년도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양부모님은 캐빈상태 보러 몇년에 한번 들리는거 같은데..지금은 그후로 시간이 많이 지나 나도 결혼해서 가정이 있고 해서..안간지 진짜 오래됬어..
히든할로우를 겪기 전까지는 한번도 영적을 느낀적이 없었는디...히든할로우 이후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보다보니...히든 흘로우에 출몰했던 귀신들이 되게 악질이고 호전적이고 위험했던 애들이 많았던것 같아 (순딩한 애들도 있었지만)

예를 들자면
낮에도 나오는 애들(낮에 나올수 있는 애들은 어느정도 짬이 찬 애들이라고 함)
대놓고 적대 하는 애들 (위헙하고 겁주는 애들)
빙의시도 하는 애들 (애 경험하고 나서 다시 히든 할로우 안감..이건 나중에 썰 풀겠음)
개가 무서워하는 애들
결과적으로 기운이 안좋아서 주변 사람 죄다 망한것도 그렇고...

하여튼...신기 1도 없는 내가 오질나게 본거 보면... 거기 진짜 이상하고 흉흉했전 곳임

1탄에서 말했듯이
관리인 제리는 플로리다에서 주식하다가 어느순간 영적에 (영어로는 스피리츄얼 빙) 빠져서 미국을 돌아다니다 히든할로우에 정착해서 입구에 움막같은거 치고 살던 사이비 영적샤먼이었음..
스스로를 힐링 파워가 있는 샤먼이라고 불렀고
과거 벌어둔 돈 + 돈많은 남자친구(게이였음)+히든할로우 관리하며 간헐적으로 받는 돈 + 약초나 사이비 힐링질하며 받는돈 같은걸로 살던 아저씨였는데..

이아저씨는 우리집 캐빈 뿐만아니라 우리가 당시 키우던 댕댕도 같이 봐주셨었어

당시 우리집은 저먼 세퍼트랑 늑대 혼혈개인 angie 를 키웠는에
이아이가 너무 활기가 넘쳐서...도시에서 키우기 힘들어서 히든할로우에 풀어놓고 제리가 봐줬었거든...그래서 일년에 두어번은 캐빈관리 겸 앤지를 보러 히든 할로우에 양부모가 들리곤 했지... 여튼 제리랑 친해져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들었는데
히든할로우에는 별 영적인 존재가 있는데 상당수가 호전적인데 몇몇 아이는 얌전하다며 종종 이야기를 해주곤 헸음

그리고 1탄에 이야기했던 머리없는 (난 머리 없는것 까진 보지 못했는데 당시 직감적으로 머리가 없다 느껴졌었음) 파란 옷입은 남자 귀신은... 제리말로는 관종이였음 ㅋㅋ 새로 히든할로우에오면 누가왔나 얼쩡 거린다고..
나는 그때 본이후로 본적은 없는데..이미 소개하고 가서.그후로 안나타난것 같음..

가끔 산길을 따라 조깅하는 남자 귀신이 있고
산기슭에 떠도는 영 몇개 있고
그리고 계곡에서 노는 영이 하나 있어(영어로는 creek인데 이게 과연 계곡이 맞는지 모르겟네...근데 내가 볼땐 계곡이라 계곡이라 부르는디 main lodge 주위를 둘러 흐르고 있는 계곡물...이 있었으... 더내려가선 멲 감을수 있게 큰 ...)

지금 이야기 할건 이 영임...

솔직히 캐빈 개구림..
워낙 습기 많은 산에 통나무집 엄청 축축함
매트리스도 축축하고
무엇보다 전기도 없고 여름엔 덥고 습하고 벌레도 열라 많음

그래서 난 비교적 관리 잘되있는 main lodge 에서 지내는 편이었는데
걍 이후 관리별장이라 부를게

별장 2층에 방이 두갠가 세갠가 있는데 난 안방에서 잤음

00년 초에는 이미 히든힐로우 캐빈 주인들이 거의 안오던 시점이어서 별장 쓰는 사람들이 없었거든
양부모랑 제리는 1층에서 수다떨고 있었고
나는 10시쯤 방에 올라와서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 있었는데
2층 안방 창밖에 바로 계곡이 흐르고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야

첨벙 청벙..차박차박.첨벙

마치 누군가가 계곡에서 왔다갔다하며 멲을 감는소리?

처음엔 양부모가 더워서 계곡에 들어갔나 했는데
밤 10시 깜깜한 산계곡에 누가 들어가....

창을 열고 밖응 봤는데
당연히 어두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바로 10m 안팍내에서 분명히 누군가가 물장난치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거야...ㅠㅠㅠㅠㅠ

너무 무서워서 1층으로 내려와서
부모님이랑 제리한테 계곡에서 이상한 소리 들린다고 하니까..

제리가 웃으면서

계곡영이 이시간때쯤 물에서 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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