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우리집이 바닷가여서 집바깥쪽이랄까... 평상이 있었음 위에 천막까지 쳐놔서
여름엔 거기 모기장 쳐놓고 자곤했거든
근데 어느날 방안에서 잠에 들었는데
부모님은 평상에서 자고 계셨는데 어머니가 잠깐 깨니까 내가 옆에서 자고있더래
내가 몽유병비슷한게 있었어 자주 잔곳이 아닌곳에서 일어나
그래서 그건가보다하고 화장실가려고 집으로 들어오셨는데 마침 내가 집에서 나오는게 보였대
그래서 놀래가지고 다시 평상으로 갔더니 나는 없었고 아버지만 자고계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