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꿈에서 내 돌 나오는 자각몽 + 몽중몽 꿨는데
밑에 글 보고 생각나서 끄적이고 감.
꿈 속에서 나는 내 돌 멤버가 돼서 자컨을 찍고 있었어
그 멤버가 자컨 찍는 도중에 다리를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다리 다친 이후에 내가 그 멤버가 돼서 남은 자컨 뒷부분을 찍고 있었거든.
자컨에서 하던 게임 룰까지 다 기억나는데 이것까지 다 쓰면 너무 길어서 생략하고
한참 게임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게임 생존자 멤버들이 다 같은 자리에 모이게 됐는데
게임 룰이 너무 말도 안 되게 살아남기 힘들어서 멤버들이 다 같이 제작진한테 항의를 했어
나는 늘 자각몽만 꾸기 때문에 그게 꿈인 걸 다 알고 있는 상태라
그냥 자컨 촬영하는 거 구경하는 기분으로 멤버들 항의하는 거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A라는 멤버가 형도 자컨 찍다가 다쳤으니까 손해배상 청구하라고 막 우기는 거야
그래서 내가 무심코 엉? 아니 꿈에서 다친 건데 무슨 손해배상 ㅋㅋㅋ 이러면서 웃었는데
갑자기 그 A랑 다른 멤버들 전부 표정이 굳더니 A가 나한테 형, 이게 꿈이야? 이러는 거야
순간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꿈 속에서 꿈이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사람들의 반응인가 이러고 있다가
멤버들 표정이 너무 살벌해서 꿈에서 깨자 싶어서 꿈에서 깼다?
꿈에서 깨니까 내가 그 자컨을 보다가 책상에 엎드려서 잠이 들어있었더라고.
그래서 아 내가 피곤해서 잠들었나보다 하고 남은 자컨 계속 보고 있었는데
자컨 끝나고 쿠키 영상에서 A가 누나, 이거 꿈 아니야 이러더라.
몽중몽인 것도 마지막에 깨달아서 급하게 꿈에서 깨긴 했는데
몇 년이나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