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소처럼 잠 들었는데
새벽에 누가 왼쪽에 앉아서 내 귀에 “뫄뫄야....김뫄뫄...”하면서 속삭이는거야
내 혈육이 오랜만에 집에 와 있어서 나한테 뭐 빌리러 온 줄 알고 ‘왜!‘이렇게 말 하려고 했는데 입이 동그랗게 안 모아지고 소리도 안 나오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내 왼쪽이 벽이라서 내 방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있는 나한테 말 시키려면 오른쪽에서 소리가 들려야 하거든
너무 당황해서 어디 움직여지는 데 있나 확인했는데 눈꺼풀은 좀 움직이길래 눈을 엄청 힘줘서 두 번 깜빡였더니 몸이 움직여지더라
근데 방이 다 엄청 깊고 어두운 파랑색에 검정색으로 막 낙서한 것 같이 보여서 급하게 핸드폰으로 후레쉬 켰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이야
새벽에 누가 왼쪽에 앉아서 내 귀에 “뫄뫄야....김뫄뫄...”하면서 속삭이는거야
내 혈육이 오랜만에 집에 와 있어서 나한테 뭐 빌리러 온 줄 알고 ‘왜!‘이렇게 말 하려고 했는데 입이 동그랗게 안 모아지고 소리도 안 나오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내 왼쪽이 벽이라서 내 방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있는 나한테 말 시키려면 오른쪽에서 소리가 들려야 하거든
너무 당황해서 어디 움직여지는 데 있나 확인했는데 눈꺼풀은 좀 움직이길래 눈을 엄청 힘줘서 두 번 깜빡였더니 몸이 움직여지더라
근데 방이 다 엄청 깊고 어두운 파랑색에 검정색으로 막 낙서한 것 같이 보여서 급하게 핸드폰으로 후레쉬 켰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