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제경험담 샤먼에 지인나오는거보고 개놀라서 다시보는중
2,344 6
2024.08.22 21:42
2,344 6
친구들이 샤먼 재밌댔을땐 그냥 그래? 넘기고

회삿사람들이 재밌다면서 점심시간에 폰으로 볼때

소리만 조금 듣고 재밌겠네 하고 집에와서 봤거든


1화보는데 그냥 폰으로 게임하면서 초반부를 봐서

이름도 풀네임 못듣고 얼굴도 못알아봤어.

지인이 나올거란 생각을 전혀 못하고 대충 보면서 듣고있었는데

수아씨라고 이름언급을 하더라고.

그 이름을 여러번 들어서 저 사람 이름이 수아구나 아는상태로

얼굴을 보니까 내 동창 김수아랑 닮았는디~¿ 하면서

같이 보던 남자친구한테 친구 SNS셀카를 보여줬어.

내 친구도 수안데 닮지않았냐고. 잘 모르겠다하다가 닮았대


계속 보다가 성까지 언급되면서 너무 겹쳐보여.

저 사람 나이도 나왔고 얼굴도 닮았고 사투리도 부산같은데

정말 친구아니냐고 그러길래.. 진짜? 설마.. 하면서 봤어

친구랑 학교다닐때도 막 절친은 아니었고 내 친구랑 친했어.

나랑도 대화하고 장난치고 했었지만 둘이 따로 놀아본적없고

졸업하곤 만날일 없이.. SNS로만 소식 듣고 있었거든.


ㅠㅠ에이설마설마 하면서 친구 페이스북 들어가니

친구가 페북에 사진 자주 올렸는데 2022년이 마지막 게시글로 멈춰있어.

방송에서 2023년 초에 무당만나는거 보여주고 작년에 살맞았다 했는데 시기까지 맞으니까 미친 하고 사진올린거 뒤져봤더니만 맞더라.

방송에 집이 나오는데 집에 걸린 커튼도 똑같고.. 집 복층이고

안전문 설치된것도 똑같고... 


ㅠㅠ..

처음엔 무섭다 하면서 보다가 친구인걸 아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 가족까지 그냥 우울증 정신병 취급하고

도움청할데가 없는데 아들까지 지켜야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생각밖에 안들더라. 


애휴.... 방송이 주작이 아니네 주작이면좋겠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7 11.01 31,6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20,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70,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6,20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65,919
공지 잡담 고어물 및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 등은 올리지말고 적당선에서 수위를 지켜줘 18.08.23 28,8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904 실제경험담 [네이트판] 날 죽이려고한 친구랑 손절한 기억 6 10.30 1,334
903 실제경험담 외할아버지 꿈 4 10.24 667
902 실제경험담 이거 소름 돋는 썰 맞겠지? 6 10.22 1,120
901 실제경험담 오늘 가위 눌렸는데 귀신 소리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 3 10.16 587
900 실제경험담 답례품 선뜻 못받게 된 썰 9 10.09 1,628
899 실제경험담 잠결에 우리 흉내를 내는 귀신 본 썰 2 5 10.09 872
898 실제경험담 혹시 덬들중에 진짜 무당 혹은 귀신 보는 사람 있어? 10.05 491
897 실제경험담 잠결에 언니 흉내를 내는 귀신 본 썰 (원덬실화) 16 09.20 2,019
» 실제경험담 샤먼에 지인나오는거보고 개놀라서 다시보는중 6 08.22 2,344
895 실제경험담 별로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자취방 미스테리? 4 08.22 1,513
894 실제경험담 어쩌다 곤지암 정신병원 가본 썰,,, 3 07.12 2,371
893 실제경험담 직방에 쓰려다가 너무 tmi라 공포방에 쓰는 야근하다 귀신?? 본 얘기 ㅋㅋㅋ 8 06.15 2,580
892 실제경험담 꿈에서 오방기 들고 있었음 10 05.20 4,528
891 실제경험담 고속도로 3차선에서 검은 인간 귀신 봄(그림판) 2 05.15 2,915
890 실제경험담 진짜 별거 아닌데 갑자기 예전에 겪은 일 생각나서 말하러 옴 7 05.09 3,864
889 실제경험담 초등학생 때 겪었던 공포썰 5 05.09 3,183
888 실제경험담 복도에서 들었던 엄마를 부르는 소리 2 05.09 2,118
887 실제경험담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이 점집 막 들낙거리면 안되는 이유(feat.신점 후기) 27 04.27 7,733
886 실제경험담 예지몽 꿔본 적 있어? 5 04.20 2,382
885 실제경험담 공포방이 있네 ㅋㅋㅋ 내가 겪었던 무서운 일 + 소소한 무당 얘기 (사진 주의!!) 7 03.21 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