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이야기야
그러니까 그때 내가 10살 때인가 그랬었고
그때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엄마가 쓰레기 버리러 간다고 했는데
내가 집에 혼자 있기 싫어서ㅋㅋㅋ
엄마 보고 같이 가자고 졸랐거든
엄마도 혼자서 버리기 싫었다고 해서
같이 쓰레기 버리고 집에 가려고 웃으면서 뒤돌았는데
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
머리가 길었고 위아래로 완전 흰색으로 깔 맞춤으로 맞춰 입은
자전거 탄 언니가 엄마랑 나를 보면서 웃는 거야..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엄마랑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웃어
순간 너무 무서워서 일단 급히 자리를 피하고
쓰레기 버리는 장소 벗어나고 나서는 진짜 뛰어서 집에 왔는데
그 뒤로는 마주친 적 없고 ..
엄마랑 나는 며칠은 무서워서 저녁에 못 나갔지
지금은 그 지역에 안 살아서 가끔 엄마랑 얘기해
그 언니 사람이었을까?
그냥 우리가 오해 한 건 아니였을까 하고 ㅋㅋㅋㅋ
쓰고 보니 그냥 그런데
근데 그때는 진짜 무서웠어 ㅎㅎ..
_끗_
그러니까 그때 내가 10살 때인가 그랬었고
그때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엄마가 쓰레기 버리러 간다고 했는데
내가 집에 혼자 있기 싫어서ㅋㅋㅋ
엄마 보고 같이 가자고 졸랐거든
엄마도 혼자서 버리기 싫었다고 해서
같이 쓰레기 버리고 집에 가려고 웃으면서 뒤돌았는데
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
머리가 길었고 위아래로 완전 흰색으로 깔 맞춤으로 맞춰 입은
자전거 탄 언니가 엄마랑 나를 보면서 웃는 거야..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엄마랑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웃어
순간 너무 무서워서 일단 급히 자리를 피하고
쓰레기 버리는 장소 벗어나고 나서는 진짜 뛰어서 집에 왔는데
그 뒤로는 마주친 적 없고 ..
엄마랑 나는 며칠은 무서워서 저녁에 못 나갔지
지금은 그 지역에 안 살아서 가끔 엄마랑 얘기해
그 언니 사람이었을까?
그냥 우리가 오해 한 건 아니였을까 하고 ㅋㅋㅋㅋ
쓰고 보니 그냥 그런데
근데 그때는 진짜 무서웠어 ㅎㅎ..
_끗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