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써봄ㅋㅋㅋ
이건 내가 겪은 건데,
낮에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 잠이 들었어 그러다가 꿈을 꾼거야
꿈에서 아까 그 거실에서 내가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티비에 유재석이 나왔어
무슨 토크쇼 같은걸 하면서 게스트들이랑 웃고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내가 "아 이거 난중에 다시 봐야지, ㅈㄴ 재밋네" 라고 했거든
그말을 하자마자 잠에서 깼어
꿈속에서 꿈을 또 꾼건데 나는 아직까지 지금도 꿈이란 걸 몰랐어
왜냐면 진짜 처음에 잠들었던 거실에서 그대로 일어나서 이게 현실인줄 알았거든
그래서 일어나서 집안을 돌아다녔어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
그러다가 또 깼는데
아까 그 거실에서 또 일어난거야
그래서 아..뭐야 또 꿈이야? 뭐이래? 이랬어
일어나니까 언니가 집에 있었는데
딱히 이상한게 없었어
그냥 우리 집이고 그냥 그랬어
근데 언니가 뭔가 불안해 보였거든
우리집이 주택인데 현관문을 열면 마당이 있고 오른쪽에 대문이 있어
그 문을 열고 깨끔발을 들면 골목으로 누가 오는지 보이는데 언니가 계속 거길 보는거야
뭐하는건 가 싶었는데 갑자기 언니가
아씨!! 큰일 났어 누가 온다! 저 남자 뭐야!! 라고 하길래 봤는데 모르는 남자가 우리 집 대문을 향해서 골목을 올라오고 있더라고
뭔가 느낌이 안 좋아서 문을 잠글랬는데
문이 안 잠기는거야
그래서 언니랑 욕하면서 난리를 치는데
갑자기 문득 뭐지 이거도 꿈인가 싶더라고
그래서 난리 치는 언니한테 아니 좀 진정해봐
언니야! 이거 꿈이야! 내 꿈속이야!
했는데 갑자기 언니 표정이 무표정으로 굳음
나는 뭔가 아..ㅈ 됐다 싶어서 입안 쪽을 쎄게 깨물었는데 아까 처음에 그 거실에서 또 눈을 뜸
진짜로 깨어났는데도 이게 현실인지 꿈속인지 구분이 안가드라
그리고 그 남자 얼굴이 기억이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