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 바로 앞 골목입구에서 도믿맨한테 잡혔었는데 자꾸 조상이 어쩌고 뭐 천신이 길을 열어준다고 정성을 올릴 기회를 주네 어쩌네 하면서 제사지내러 가자는걸 가족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된다고 뿌리치고 빠른 걸음으로 멀어지니까 뒤에서 당신 가족들이 융통성이 있다면 제사 지내고 오라고 할거다 소리침ㅋㅋㅋ 기가 차더라 하필 집 바로 앞에서 잡혀서 나 가는거 쳐다보고 있을까봐 집으로 바로 안들어가고 빙 돌아서 왔던 적있어
내 친구는 시내 카페에서 나랑 만나기로해서 오는 길에 잡혔대 그냥 추리닝입고 왼쪽 주머니에 이만원만 챙겨서 슬리퍼 질질끌고 가는데 도믿걸 두명이 길 물어본다고 말 걸다가 관상어쩌고 철학어쩌고 해서 쌩까고 지나쳤음 근데 선생님 왼손에 쥔 복을 저희에게 주실 수 있냐고ㅋㅋㅋ 그래서 기절할 뻔 했다고 자기 이만원 쥐고 있는거 어떻게 알았을까?? 이럼ㅋㅋ 너무 놀라서 이만원 줄뻔 했대
내 친구는 시내 카페에서 나랑 만나기로해서 오는 길에 잡혔대 그냥 추리닝입고 왼쪽 주머니에 이만원만 챙겨서 슬리퍼 질질끌고 가는데 도믿걸 두명이 길 물어본다고 말 걸다가 관상어쩌고 철학어쩌고 해서 쌩까고 지나쳤음 근데 선생님 왼손에 쥔 복을 저희에게 주실 수 있냐고ㅋㅋㅋ 그래서 기절할 뻔 했다고 자기 이만원 쥐고 있는거 어떻게 알았을까?? 이럼ㅋㅋ 너무 놀라서 이만원 줄뻔 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