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위경련으로 응급실 달려갔다가
응급으로 당남제거수술을 하게됐어.
수술 동의서 쓰기전에 간호사분께서
어제 몇시에 마지막으로 먹었냐길래
생각하다가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밤 10시쯤에 먹었던 기억이 있더라구
그래서 10시쯤이라고 말하니까
다행이네요~하고 수술 들어갔지.
수술 잘 끝나고 병실에서 눈을 떴는데,
부모님 표정이 심각하더라고
엄마가 하는말이
의사선생님이 따님 당뇨 있으신거 아셨나요?
당뇨 수치가 700이 넘게 나왔는데.. 했다는거야;;;
그래서 부모님은 심각해져서 당뇨에대해 찾아보시고
입원 중 하루 4~5번 당뇨검사했어
근데 다행이 이상없더라구.
그렇게 퇴원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봤거든?
생각해보니 전날 밤10시에 단게 너무 먹고싶어서
그 전날 먹다남은 딸기초코퍼지 조각케이크
두조각을 먹었더라구ㅋㅋㅋ
내가 종종 시켜먹는곳인데
촉촉한 초코시트에 생크림에 크림치즈를 섞은 크림속으로
커다란 딸기들이 반씩 잘려 꽉꽉 들어있는데,
화룡정점이 맨 위에 코팅된 꾸덕한 초코퍼지가있고
데코로 딸기가 뚜악 하고 있는 조각케이크야..
쓰읍.. 쓰면서도 먹고싶어지네ㅋㅋ
진짜루 한입 먹으면 혈당이 치솟는 입안에서
초코가 "안녕? 내가 진짜 초코야(^^)d"하는 맛인데
그거 먹자마자 바로 잤거든😅😅😅😅😅
혈당이 떨어지디않고 치솟을만 했다ㅋㅋ
이제 다음은 없겠지만 다음부터는
응급실 가기전에 뭘 먹었는지는 생각을 해놓고 가야겠어ㅋㅋ
내일 시켜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