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우리 집은 외가, 친가 심지어 우리 직계 가족까지 전부 암과 관련 있어.
할머니와 외할머니는 두 분 모두, 우리 부모님이 꼬꼬마일 때 돌아가셔서... 그 두 분을 제외하면...
친할아버님 폐암, 외할아버지 위암, 큰아버지 폐암, 큰고모 췌장암, 외삼촌 간암... 으로 돌아가셨고....
우리 아버지 폐암으로 소천하셨어.
우리 어머니는 갑상선암만 세 번째 재발이고...
심지어 내 동생까지 작년 말에 신장암 진단받고 올해 초 수술했어.
지금 나만 암이 발병하지 않은 건데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다.
암보험을 몇 개 들어놓긴 했는데(우습게도 내가 들어놓은 보험이 대부분 암관련이야...), 어머니 갑상선암이 15년 만에 재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 더 들어놔야 하나 싶어서 플랜 짜다가...
급현타가 와서 글 써 봐...
이쯤 되면 암도 가족력 아닐까도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