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 쯤 출간했던 코믹 BL인데, 취업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썼던 게 조아라 투베에 올라서 어찌저찌 계약하게 됐지. 얼마 전에 판권이 내게 다시 돌아와서 읽어보니 넘 웃겨ㅋㅋ
연재 당시 독자님들이 댓글을 엄청 달아주셔서 약간 청개구리 심보로 ‘님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면 저는 여기서 더 급커브하겠음!!’의 마음가짐으로 다음 편을 썼었는데... 실시간 소통을 하니까 신나서 하루에 세 편도 나오더라ㅎㅎ
그래서 저세상 전개인데, 의외로 말은 되고(당연함. 출간하기 전에 한 번 뜯어 고쳤음), 개그는 역시 내 취향이야ㅋㅋㅋㅋ
그 뒤로 썼던 코믹 BL도 인기를 많이 얻었는데 죄송스럽게도 현생이 바빠서 연중했었다ㅋㅋㅋ
요즘 혐생이 힘들어서 다시 글을 쓰면서 독자님들과 킥킥 대고 싶은데, 조아라는 좀 그렇고 요즘 괜찮은 BL 연재처가 있나? 어처구니 없는 개그 BL도 받아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