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서 봤을때 세광시는 탄 필름같이 일그러져 있을뿐만 아니라 무슨 게임에서 땅 레이어를 제거한 것마냥 하늘에 열차가 떠다니는 기괴한 광경. 그리고 수백만 수천만의 인간이 합쳐진듯이 거대한 구체가 하늘 위에 굴러다니고 있었음. 이 광경은 지금 솔음이가 겪는 반복되는 세광시의 5월 4일이라기 보다는 몇 년 후에 가까워보임.
결국 구체한테 씹어먹혀서 사망 확인 메세지가 뜨고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라는 메세지가 나옴 누군가가 “예“를 선택했기에 다시 시작한 거겠지? 참고로 임종의 숲에서 목매달려 죽었을 때는 계속하시겠습니까? 라는 선택지가 떴음. 계속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두 선택지가 어떻게 다른거지? 이건 613일 루프가 밝혀진 지금하고 별개의 사건 같아 보이고 아직 안 밝혀진 떡밥임. 이 메세지에 대해 솔음이는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음.
어쨌든, 솔음이는 열차에서 떨어지고 이미 죽었음. 하지만 이제까지와 다르게 세광시 밖에서 깨어나는게 아니라 세광시 백화점에서 깨어나고 소원이 반영된 612일을 반복함 (여기서 이결??? 이자헌 은화호유원이 간섭 가능함)
그러다가 위화감을 느끼고 이자헌이 구해줌. 자기가 이제까지 구체 안에 있었다는걸 알게됨. 여튼 이자헌이 구해줬지만 둘 다 죽음 (335화) 그리고 이제까지 반복된 것처럼 다시 백화점에서 눈을 뜨고 현재 613일째 살아가는 중.
저 332화에서 죽고 사망 메세지 뜬거랑 335화에 죽은거랑 같은 층위에서의 죽음인가? 이제까지 세광역에서 죽으면 현실로 돌아와서, 세광역이 현실이 아닌 게임같은 느낌을 줌. 하지만 역에서 나오고 지상으로 떨어지자 죽은뒤 리셋 장소가 바뀜. 즉 더 이상 게임이 아니게 된 느낌
여기까지도 헷갈리는데 저 메타적인 메세지들 때문에 모든게 헷갈림… 죽었지만 계속 가능한 상태가 있고, 죽어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태가 있다고? 이 다시 시작이라는게 세광시 내에서의 하루인지 아님 더 높은 층위의 반복인지 알 수가 없음.
세광시 재난이란 것도, 재난의 날이 반복되는거 까지가 재난인가? 아님 저 재난 (사람들 정신오염, 부푸는거, 재난문자)과 루프는 다른 기제인가??
하… 난 첨부터 걍 단순히 자기가 사는 세상이 위키인걸 깨닫고 괴있세 사람들 미치는게 재난이겠지 하고 룰루랄라 읽고 있었는데 막상 여기까지 오니 ????? 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