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상 몬짜 그랑프리 전의 뉴스여야 하는데 대부분 네덜란드 그랑프리의 여파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뉴스들이라 2부로 왔어요.
<네덜란드 그랑프리 이후>
“바이저가 내려가면, 드라이버는 괴물이 되어야 해.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모습이야.“
토토 볼프, 안토넬리의 사고는 그가 신인으로써 배우는 과정이며, 그가 계속 공격적인 추월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합니다. 물론 페라리에게는 미안하다는 사과는 잊지 않았습니다..
주 : 그렇죠. 이런 실수로 부터 무언가를 배우면 진정한 드라이버가 되는거고, 배우는게 없다면 어뢰크비얏로 불리게 됩니다.
“걔는 포디움을 위해서 엄청 열심히 싸워야 했지, 니들도 봤잖아“
”러셀이 걔를 여러번 찌르는거 봤어. 그리고 그 다음은 르클레르였지. 걔들이 하자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하자는 끝까지 침착했지. 실수도 안했고. 자자.. 그래, 그렇지 좋은 기회가 오고 있어“
헬무트 마르코, 하자의 지난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의 퍼포먼스를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하지만 하자는 달라“
”그렇다고 내년 라인업을 빠르게 결정하진 않을거야. 우리 팀은 멕시코 그랑프리를 잠재적인 기준점으로 보고 있어. 그러니까 10월 까진 기다릴거야“
헬무트 마르코, 하자가 레드불 시트의 압박감을 견딜 수 있겠냐는 질문에 충분히 그럴거라고 믿는다며, 하지만 내년 세컨 자리를 빠르게 결정할 생각은 없고, 츠노다 역시 셒카 불운때문에 9위를 한거고 실수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주 : 내년 레드불 시트 정배는 하자, 츠노다는 희망고문 같죠? 츠노다가 남은 그랑프리에서 포디움 함 해주면 모를까. ㅠㅠ
“(레드불의 드라이버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한) 확실하게 보이던 길이…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명확하지 않아요 “
로슨, 하자의 포디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힘든 상황에 처한 자신의 커리어를 담담히 인정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음.. 내가 레드불에 적응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질가라고 생각한건.. 제가 순진했던거죠.”
“(그 결정 때문에)힘들었지만, 나는 여전히 여기에 있고, 경주할 기회가 있다는게 중요한거에요.“
로슨, 본인은 한번도 달려보지 않은 트랙이었기에 첫 두 그랑프리 결과가 안좋았지만.. 그래도 기회가 좀 더 주어질거라고 생각했었다고.. 그런 생각이 아직도 자신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본인에 이어 츠노다가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는것도 좋지 않고, 동정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주 : 로슨도 가슬리 처럼 아픔을 딛고 성공했으면 좋겠다..ㅠㅠ
“그거 아무리 봐도 말이죠.. 그건 레이스 인시(치)던트였어요”
제임스 보울스, 사인츠 패널티는 말도 안되며 나랑장난치냐? 는 사인츠의 말에 동의한다고 합니다.
주 : 팀 수장 입장에서 당연하죠. 과연 항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사실 ‘치‘ 드립치려고 뽑아온.....)
”마이클 조던이 자신에 대해서 ‘쓸모없다’ 라고 말한적이 있나요? 그는 그런 표현을 하진 않을겁니다“
“해밀턴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성격의 슈퍼스타에요. 그러니 그럴수도 있는겁니다“
토토 볼프, 해밀턴의 ‘Useless’ 발언에 대해. 순간 감정이 격해지면서 나온 표현이고, 이런 자기 비하적인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네요. 해밀턴이 인터뷰한 그 날 저녁,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직접 해밀턴에게 이 점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토토는 해밀턴의 인간적인 면을 이해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는 역대최고의선수(GOAT)고 언제 어디서 은퇴하더라도 영원히 GOAT로 남을거라고 합니다.
주 : 지난 네덜란드에서 그래도 멘탈이 꽤 회복된듯 보여서 다행.. 부디 몬짜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길 (제발!)
몬짜 끝나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