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신발 사러 일본브랜드 매장을 가서
상냥한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좀 더 둘러본다고 하고
응대 중 아닌 스탭 있길래 불러서 원하는 모델, 사이즈를 말함
원하는 사이즈는 없다길래 그러면 0.5 큰 사이즈 달랬는데
한숨쉬더니 기다리라대?
가져다둔 박스 보니까 0.5 더 작은 사이즈 가져왔더라고
원하는 사이즈 아래위 신어보라면서 그 중에 고르라더라고.
역시 안되겠어서
다른매장에 재고 있는지 알아봐줄 수 있냐니까 그냥 바로 없대
그래서 찾아봐줄 수 있냐하니
지네 매장이 제일 크고 다른덴 없을거래
내내 잠오는 표정으로 제대로 대답도 안하고
단어만 배운 인간처럼 문장 완성 안하고 얘기하시더라고.
일어 모르는 친구도 이 사람 왜 이렇게 띠껍냐 무슨말하는 거냐길래
그냥 이사람은 놓아주고 다른직원한테 재고만 물어보자. 하고
이 직원한텐 고맙다. 하고
다시 신발 전시된 쪽을 가서
다른 직원한테 이 신발 여긴 우리가 원하는 사이즈가 없다던데
타매장에는 재고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니까 갑자기 따라와서 우리한테는 아무말 안하고
다른 직원한테 내가 찾아볼테니까 됐어. 이러고
우리 신어본 신발 박스 가져오던 걸 소리나게 갖다던지고는
카운터 쪽으로 들어가는 거 ㅋㅋㅋㅋ
거기에 빡쳐서. 저사람 부아이소 스기마셍? 하고
접객 태도가 말이 안된다고 얘기함.
다른 사람은 이렇게 응대 안했지 않냐고
딴 직원한테 매니저 불러달랬는데
그 직원이 또 오더니 자기가 언제 그렇게 얘기했냐는거야
그러니까 그 매니저라고 온 사람은 됐다고 넌 저리 가라고 하고
우리랑 얘기하는데
매니저란 사람은 나를 마치 사이즈 없어서 화난 사람 취급함
사이즈 없어서 지금 이러는 거 아니지 않냐고
어제 다른 매장에서 내 신발 샀는데 거기는 다른매장 것도 알아봐줬다
니네가 다른매장 재고 체크 안되는 브랜드도 아니지 않냐 했어.
내친구가 영어로 물어볼 땐 지도 영어로 답해놓고
영어로 따지니까 갑자기 나보고 통역해달라길래
그냥 됐다고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구글맵 리뷰 쓰거나 커스터머 서비스 있는지 찾아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