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다음날 전시보러감
2시쯤 도착했는데 고흐전시 티켓 발권부터 줄이 어마어마했음.
그래서 바로 2층가서 카라바조 전시부터 봄.
카라바조도 사람 꽤 있었음.
카라바조 전시는 말만 카라바조고 카라바조와 친구들 전시였음.
실제 카라바조 작품은 10점 정도밖에 안됨.
그시대 종교화는 많이 보고옴. 작품수는 괜찮았음.
근데 단독으로 보러 오기는 좀 아쉬웠고 고흐전이나 다른 전시랑 묶어서 겸사겸사 보기 좋았음.
오후 3시반쯤 가니까 고흐전시 줄 절반 정도 줄어있었음.
가서 발권하고 웨이팅 등록하고 의자 앉아서 폰겜 몇번 하니까 금방 내차례 됐음.
4시이후부터는 티켓 발권줄 아예 없었음.
평일에 가려면 4시 이후 추천함. 물론 전시입장하는 줄은 5-10분 기다려야할순 있음
고흐전시는 초기작품들이 많았고 작품수는 많이 없었음
보다보면 더 있나? 싶을때 끝남.
그래도 유명한 몇 작품들 자화상이나 씨뿌리는 농부 이런 작품들은 있었음.
근데 사람이 너무 많음. 안에 들어가면 바글바글하고 그럼.
이럴꺼면 예매할때부터 시간대로 사람 받는게 낫지 않았나 싶었음.
나는 사람 바글거리는거 싫어해서 도슨트도 결제안하고 그냥 그림만 보고 바로 나왔는데
그래도 살아생전에 언제 고흐 작품 보나싶어서 간거 후회는 안됐음.
붓터치 이런게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음.
고흐전시는 굿즈가 다양하고 나는 엽서만 삼
평일에 갈 사람들 참고하라고 글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