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에 송파 한미사진미술관 (지금은 삼청쪽으로 이전) 본 사진전인데 나이가 먹어도 여러 곳을 둘러봐도 이 전시가 나한테 가장 뇌리에 남는다 감상은 주관적이지만 정말 좋은 사진들은 주기적으로 기억 속에 꺼내 가져오고 싶어지는듯 이작가거가 유독 그렇더라 요즘은 내 개췬데 쨍한 색감으로 시선 끌어 처음엔 와-해도 휘발성 강한 느낌의 사진전이 많은 거 같아 갔다와도 여운 남는 게 몇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