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랑 전시 일정이랑 잘 겹쳐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어
평일 점심 이후에 방문했고
온라인 예약이니 이런건 너무 복잡해서 그냥
개출구 앞에있는 매표소에서 웨이팅 20분정도하고 티켓 구매했어
티켓은 2300엔
표 구매하고 입장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됨.
두줄로 줄서서 안에 인원보고 일정 인원만큼 입장 시키더라고
입장하자마자 물품보관소가 있길래 짐을 다 맡겼는데
도슨트 들을꺼면 (한국어 지원됨) 지갑은 챙겨야해
내부에 들어가니까 지하라 그런지 인터넷 안터짐 이슈로
큐알코드로 주는 전시 설명을 읽지 못했어.
전시는 기본적으로 촬영금지인데
특정 수련의방만 허가야
전시 규모는 크지않은데
이쁘고 상징적인 그림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
무리해서 온 보람이 있었다 ㅠㅠ
실제로 보니 더욱 웅장했고
되게~ 대충 그린거 같은데
꽃이 살아 있는 느낌을 주는게 너무 신기했어 ㅋㅋㅋ
모네는 자신이 꽃 때문에 화가가 되었을꺼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대.
나도 꽃이 좋아 오일파스텔로 끄적이는거 좋아하는데
꽃 그림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좋았어.
그리고 시력 잃어가면서 그린 그림은 딱! 티가 나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ㅠㅠ
다 보고 나면 밖으로 나와서 줄을 다시서야
굿즈 구매할 수 있는데 (이것도 20분 줄섬)
엽서나 마그넷 말고는 크게 욕심있는건 없었어
내가 인상 깊게 본 그림 첨부할게.
기간중에 도쿄 가는 덬있으면 꼭 보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