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안국동에서 하고 있눈 전시 두 곳 추천하려고!
첫 번째는
<REVOLVE> 아트스페이스 이색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는 아트스페이스 이색
전시 크기에 따라 1층과 2층 다 사용하는 거 같았음
오늘은 1층만 있었규
7월 3일까지 한댑
회전, 순환이란 한 주제를 잡고
산업디자이너들이 각자
구조와 형태, 관점 등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을 보여준 전시
설명이 미숙햐... 가서 보면 설명해주시더라구
전시작품들이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인사동쪽이나 북촌 등 다른 전시회 들린다면 꼭 같이 가줬으면 해서 추천!
설명들어보면 작가마다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했고 해석했다는 게 느껴져서 재밌었고,
회전, 순환이란 주제가 명확하다 싶게 느껴질 만큼 이해되는 작품도 많았고,
어떻게 한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하게 보고 구성할 수 있었을까 흥미롭기도 했다
신선하게 바라보면서 이해가 잘 되도록 작품을 만들어낸 게 좋았엉
신기했던 게 산업 디자인여서 그런지? 실용성이 더해져있더라고? 전시 이후를 생각해보게 되어서 잘 봤다고 느껴졌었엉
개인적 취향으로 정희주 작가의 조명
이재희 작가의 책선반
좋았닿
두 번째는
<장식너머발언> 서울공예박물관
안국역 1번출구에서 이번엔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서울공예박물관!
여기는 워낙 유명하고 전시좋아서 많이 알겠지만 이번 전시도 좋아서!
기획전이라 3층에서하고 있엉
이건 7월 28일까지 하고
공예 전시는 다양한 주제와 재료가.. 놀랍고 싱기하다생각돼...
이번 전시는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현대장식구 교류전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엉
장신구라 아무래도 크기도 작고 제한적일거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더라고
사실 주제나 설명은 조금 어려운 거도 있긴 했는데
작가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여실히 투영되는 거도 있고 생각해볼 이야기가 있는거도 좋았엉
이렇게 작품보고 아래에 링크 다 들어갈 수 있더라구
이런 식으로 작가랑 재료랑 설명 다 나와있어!
이 방식이 어떨지에 대해선 생각이 다 다르겠다싶긴 한뎁
아무쪼록 정보를 찾는다면 링크타고 들어가면 될 거 같아
벽지에 오스트리아 작가들의 이야기도 따로 써있기도 하니까 그거도 봐주면 될 거같고!
오랜만에 남기는 후기이자 추천 글이라 조금 길당
장마 시즌이라 전시 보러다니는 게 불편하겠지만ㅠㅠ
좋은 전시 잘 다니며 즐겼으면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