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그로테스크한 그림 잘 앙보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실 포스터 보고 그런 그림들 많을 줄 알고 예매 안하려 했는데
걍 얼리버드니까 했거든
와 진짜 입장시에 내 생각과 나온 뒤 내 생각은
뷔페 짱! 뷔페 짱!!
내가 이런 천재를 왜 이제 안거지?
아!? 내 좁은 식견때문이었구나!
앞으로의 전시들은
편견없이 봐야겠다 이렇게 느낄정도 였어
그리고 사실 전혀 그로테스크하지 않았고
선에서 느껴지는 안정감도 있었고
시대 배경을 알고보니 진짜 더 대단하고
천재인데 공무원같이 그림그린것도 대단하고
번외로 진짜 더 매력적인것은 그의 뮤즈와의 러브스토리...
하... 진짜 2019년에 안본 나를 매우 치고싶다 ㅠㅠ
앞으로 베르나르 뷔페 전시가 온다하면 무조건 올출 할거야 ㅠㅠㅠㅠ
솔직히 그간 피카소가 최고야 하고 살았는데
아니야... 나에게 원탑 미술가는 뷔페가 된거 같아.
심지어 그시절 뷔페 개존잘...
+ 사진촬영불가라 진짜 완전 더 황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