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2피로 해보자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둘 다 다녀옴
노원쪽은 지금 코리안 팝아트 전시 하는데 작품도 많고 대형 작품도 꽤 많음
이동기 vs 강상수 전이었는데 이동기 작품이 훨씬 많고 눈에 띄는 느낌이었음
한국에선 팝아트가 엄청 흥한 느낌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한국에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느낌
그 80년대 00년대 시대상을 포착하려는 게 보였음
남서울은 사당쪽에 있는데 권진규 상시전이랑 정한 전시함.
1층 권진규 전시가 좀 압도적이라 조각 위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
권진규 조각 보는데 브루델 생각 많이 나고 특유의 힘이 느껴져서 좋더라
정한 전시도 자연과 시간을 순간으로 포착한 거 같아서 인상 깊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