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시 잡힌게 하나밖에 없어서 반년간 생업이랑 돈 갈아가면서 대형 설치 제작했거든 영상+음악+설치골조까지
마무리 작업하고 당장 이번주 주말에 영상 상영회였고, 다음주 전시인데
상영회는 당연히 취소되고 전시는 지금 약간 간당간당하다....
음원 마스터링 작업 마무리하고 있었는데 뭔가 허망하고 나 좋아서 하는거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게 뭐하는건지... 진짜 막 인대 다 늘어가면서 촬영하고 온갖 개고생 다했는데 ㅠ
지금도 인스타에서 전시회 광고 돌리고 있는데 스탑걸까 말까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