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월도 이정도의 감동을 주진 못했는데 (물론 효월도 아주 좋았음!)
나는 파판5 파판9를 해본 상태에서 플레이했거든
가장 많이 운곳은 쿠루루 진짜이름 밝혀졌을때.. 진심 숨도못쉬고 울었어... ('마이아'... 이거 파판5 쿠루루 이름이 '쿠루루 마이아 발데시온' 이거든 ㅠㅠㅠㅠㅠ)
그리고 14에서 재구현된 알렉산드리아 봤을땐 진짜 배경구경하느라 트러스트 애들 10분넘게 방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래픽패치덕분에 정말 황홀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리빙 메모리 맵도... 찍은 스샷 확인해보니 칠흑때의 3배이상임 얼마나 많이찍은거야...
신창홍칠효까진 이정돈 아니었는데 나이들어서 감수성이 더 풍부해진건지 뭐 좀만 감동적인 구간 나오면 울어서 스토리 진행불가 상태가 되었다..
뒷스토리도 너무너무 기대됨... 그리고 툴라이욜라 음악 진짜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