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기념품에 쌍화탕있다고 해서 뛰러 감!
집합장소 도착했는데 축제 중이라 여기저기 천막부스도 많았고, 무엇보다 맑눈광의 거대한 허준 풍선이 날 맞이해주어서 이때부터 신남ㅋㅋㅋ
슬로우러너라 긴장했는데, 다들 집중해서 즐겁게 뛰는 가족적인 분위기였고
난 혼자 신나서 5k 36분 나옴ㅠㅠ평소 페이스가 7:30~8분대인데, 확신의 오버페이스ㅠㅠ
골인지점ㅡ골인음수대ㅡ간식ㅡ포토존ㅡ기록포토존까지 동선 너무 잘 짜여져 있었고 주변에 잔디마당에, 체험부스도 있어서 재미있었당
포토존 줄 서면서 좀 추웠는데 달콤쌉쌀한 쌍화탕먹고 약간 몸풀림ㅋㅋㅋ
첫 대회인데 너무 재미있었엉!!
+기록포토존에서 사진 부탁받았는데, 똥손이라 뚝딱거려서 너무 못찍어드린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 ㅠㅠㅠ 언젠가 다음에 뵌다면 기깔나게 찍어드릴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