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에서는 뭘 배우면 계속 그걸 시키고 자수 가서 연습하면 점점 좋아졌는데
중급반 올라오니까 계속 새로운 드릴을 시키니까 맨날 못함ㅠㅠ
맨날 못하니까 성취감이 없고 재미도 없고...
드릴 왜 하는지 모르겠어 물론 다 도움이 되니까 하는거겠지만 이걸 왜 하는지 모르고 시키니까 하긴하는데 잘 못하고 하기 싫어
선생님은 열정적으로 열심히 잘 가르치시는데 내가 잘 못 따라가니까 힘들다ㅠㅠ
킥판 없이 수영하는게 목표였는데 목표 이뤘으니 이쯤에서 강습 그만하고 자수 하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