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는 수영장은 비싸서(?) 사람들이 별로 안다니기도 했고
시설이 크고 사물함 잘 되어 있어서 아무때나 등록해도 쓸 수 있었거든
근데 집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가까운 수영장으로 옮겼는데
여기는 개인사물함이 비어야지 등록할 수 있는데 언제 빌지도 몰라서
카운터에 계속 물어보면서 체크해야되네 ㅠㅠㅠ
급하게 다이소에서 소분통 사서 소분해서 갖고 다니는데
기본으로만 챙겨도 폼클,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분크림
+ 안 챙기던 수건까지 챙겨서 다니려니까
가방이 너무 무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바로 가는데 뚜벅이라 출근길부터 어깨가 무거워서 고민중이야
전에 다니던 곳이 수강료는 8만원 더 비싸고,
새로 등록한 곳 보다 집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더 걸리는데
너무 힘들면 다시 옮겨야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