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다녔던 에어로빅 텃새도 좀 당해서 긴장하고 갔는데 첫날에 인사하고 자리 어디에서 할까요 했더니 자리 알려주심
그후에 거기서 쭉 하고 주변에 인사만 하는 정도로 교류하고 운동하고 끝나
나 같은 젊은 사람은 5손가락 안에 들고 할머니 나이대가 압도적으로 많음
매번 젊은 처자가 이걸 어찌 알아서 이야기 듣고 있음
그 분들은 서로 친하신 거 같고 난 토요일만 다니니까 적당한 거리감 오히려 좋아
내가 다니는 곳이 대형이라 다 친목 쌓기가 힘들긴 해서 난 좋더라구.. 운동친목할 정도로 직장인은 힘이 없음
하체 위주 운동임. 손보단 다리 움직임 위주로 알려주심. 근데 점점 하면 할수록 힘들어짐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하면 되서 괜찮더라고 그래서 잘 다녔다 싶음
수영복 샀는데 안 써서 시작한 운동인데 토요일도 알차게 시작하는 느낌
에어로빅이랑 러닝도 하고 있어서 아쿠아로빅하고 너무 힘들어서 식욕이 터지는 느낌은 없음
아쿠아로빅 끝나고 바로 집 돌아가면 점심 시간이라 밥 먹긴 해야됨 ㅋㅋㅋ
할만하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