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몽골에서 입국했으니 정말 따끈따끈한 (?) 후기야 ㅋㅋ
몽골에선 데이터가 잘 안터져서 바로 운동방에 올릴 수 없던..
빡센 일정이었지만 꼭 몽골에서 뛰고싶어서 러닝화를 챙겨갔어~ 면세점에서 벼르던 고글도 사고ㅎ
새벽 6시에 기상해서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뛰었어!
낙타, 토끼, 독수리(먼 발치에서만 봄; 쫄보라 안 다가감)
도마뱀 등 동물들과 조우하는 흔치않은 러닝이라 좋았어
특히 고비사막뷰 러닝이 너무 황홀..,
다만 돌맹이와 잡초덩굴(?)이 많아서
뭐랄까 트랩들이 도처에 있는 느낌이라.. 고건 아쉬웠다
초원에서 뛰지 못한 아쉬움도 남고! ㅎ
그래도 이런 대자연에서 뛰어보니 숨이 트이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어! 몽골여행 계획 중인 덬들 있다면, 꼭 러닝화랑 러닝벨트 챙겨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