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물에 뜨는 연습할때 유유히 자유형을 하고는 감만 익히니 쉽다 시전
평영은 한번에 고수들보다 잘감
감만 알면 쉽다 그래
몇개월 됐냐니까 4개월차래
근데 수영복은 정말 옛날 수영복임
그여자분 다른 수영장 상급에서 목격한 사람있음
그런데 어디서 배우다 오셨나봐요 하면 눈동그랗게 뜨고 화냄
내가 어디서 배우냐고 여기서 배웠지
그러면서
근데 어떤 분이 운동신경 너무 좋으시다고 하니까 막 웃으면서 그래? 하면서 좋아함
자기가 운동신경이 좀 있대
그래서 평영이고 뭐고 얼굴 나오는 자유형이니 뭐니 다 할줄은 안다고
배운적은 없는데 시냇물 영법은 아니고 정식 영법인데 자기가 운동신경이 좋아서 정식영법 그냥 한번 보면 하는거라는 식
이런분을 꼭 한명씩 보는데 왜 그러는걸까?
자기가 일년정도 배워놓고 운동신경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거
심지어 지난클래스에서 뵌분은 딱 세번 해보신 분이 접영도 햇어
자긴 물에도 들어간적 없대
나이가 좀 드신분들인데 그런 거짓말은 왜 할까
우리반 사람들 다 거짓말인지 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