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뒷북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너닮사 보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해원맘 됨
처음엔 희주 시점이기도 하고 껍데기에 홀려서 해원이 너무 음침하고 왜 저래 도랏네 이랬는데
그 원인제공을 희주랑 우재가 한거예요 그래놓고선 지긋지긋하다면서 미련한 사람 취급오지고 자기 인생 살라는 선생질까지하고(불륜녀가 이러는게 진짜 같잖음) 둘 다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도가 튼 사람들 같음
초반부에 해원이가 우재 위치추적하고 그럴때 어우 저건 좀 이랬는데 희주랑 우재 틈만나면 만나고 키스하고 미련 오지게 떨어대는거 보니까 이 둘 사이에 끼면 진짜 악만 남아서 해원이처럼 될듯
차라리 해원이한테 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그동안 있었던 일 제대로 말이나 하던가 멍청하게 다 들킨 줄도 모르고 아무일도 없었던척 하지만 무슨일 있었고 그 미련 보이는거 다 티나게 행동하면서 해원이 등신취급도 하루이틀이지 진짜 둘 다 중2병같아 멀쩡한 사람도 이 둘 사이에 끼면 바로 정신병자 될거같음
그리고 10화에서 할아버지가 진짜 크리티컬이었음 ㅜㅜㅜ 나였음 장례식 끝내고 걍 둘 다 죽였을듯 개놈들
우재는 장례식에서도 멀뚱히 밖에 서있고 장례 끝내고 나서도 지는 작업실에 쳐박혀서 희주 생각이나 하고 장례 끝나고 온 해원이한테도 해원이 감정은 안중에도 없고 지 감정에 취해서 구구절절 진짜 가상의 인물이지만 정떨::
희주도 한순간 실수였다면서 여지 졸라 주고 맨날 만나주고 내가 그 정도 위치였으면 우재 나타났을 때 그냥 애들 데리고 유학길 올라서 바로 차단했을듯
근데 외국가면 또 지 외로워지고 한국에서 작가님 소리는 듣고 싶어서 아무것도 포기못해서 결국 사단을 내놓고선 가련한척 오지는데 역겨울 정도였음
물론 칼차단했다면 드라마 자체가 성립이 안됐겠지만,,,진짜 열불남
후,,,갈수록 해원맘되서 희주우재가 붙으면 열불이 남 사람 하나 병신 만들고 세기의 사랑이네 하면서 치명적인척 하는게 진짜 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