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선은 아닌 것 같아
성재 조부가 성당 짓는데 돈 엄청 댔다고 하잖아 그런거보면 집안이 카톨릭집안에 돈도 많은 것 같고 슈퍼주인이랑 누나동생 사이인데 성은 또 달라 그래서 친누나도 아님 대체 뭔 사이지..? 배다른 누나?
백신부 뿐만 아니라 성재도 뒷골목 조직들하고 아는 사이인거랑 백신부랑 둘이 테니스치러 다닌 것도 좀.. 성재가 백신부 끝까지 믿은 것도 백신부가 대단한 성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 인간이 자길 버릴리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아 성재는 걍 백신부가 만나는 모든 인간들 거의 다 아는데 애써 모른 척 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성당 일도 수녀가 다 알고 성재 아무것도 모르는것만 봐도 백신부랑 둘이 얼마나 놀러다녔는지 걍 느껴짐
그래서 교구 전화도 사실 그게 교구 전화가 맞는지도 모르겠어 윤상이 와서 교구에선 뭐래 하는데 그냥 묵묵부답이라고 표현했는데 성재가 교구 전화 받고 보인 행동들이나 밤새 기도한 현상도 수녀가 백신부도 그랬다고 하는거보면 진짜 교구 전화는 맞나 싶고 백신부랑 똑같은 선택지가 있었는데 성재는 다른 선택을 한거 아닌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