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얽혀있는 여러 스토리들로 구성되어 있고,
종말이 곧 닥치는 긴박한 상황에 사건 사고가 계속 터지는데
계속 늘어지고 재미가 없는 느낌이라 신박하다 싶었어
캐릭터에 정도 안가고 다음 스토리가 전혀 궁금하지 않더라
하고 싶은 얘기는 많아서 막 설명을 이것 저것 계속 하다가 수습 못하고 끝낸 느낌
오버스런 억지 설정들 중간 중간 눈에 거슬림
어설픈 일본스런 헤메랑 패션
뜬금포 살인 & 공감 안가는 복수 (빌드업된 서사 너무 약함)
급 신파 공격에 BGM조차 쳐짐
몇몇 스토리 쳐내고 8부작 정도 줄였어야 할 듯.
여주, 남주랑 다수의 조연들 연기는 좋았어. 역시 유아인은 유아인이구나 싶더라
여군 중대장, 젊은 신부는 좀 많이 아쉬웠음
전체적으로 길고 지루한 일드 보는 느낌
기대한 작품인데 보는 내가 아쉽더라
유아인 분량 편집하느라 막 쳐내서 그런가도 싶었는데 재편집 안 했어도 크게 달라질꺼 같지는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