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는 우재 앞에선 엄마나 아내가 아닌 나 자신인 채로 원하던 걸 할 수 있었던 순간이였고 우재는 희주로 결핍이 다 채워져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였어서 둘다 그냥 자연스럽게 찐미소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