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때 놀고 먹고 자고 하다가 운좋게 취직했는데
생각보다 좀 힘들더라고 육체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거긴 점심 제공 되서 거기서 주는 밥 먹고 간식도 안먹고 물도 걍 종이컵 두세잔?마시고
집와서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한 5일정도? 퇴근하면 집가서 바로 자거나 입맛 없어서 저녁 안먹었었거든
그랬더니 거울 보니까 내 모습이 살짝 달라져 보여서 몸무게 재봤더니 3키로 빠짐....
이게 뭔일이래 싶었는데 슬슬 입 맛 돌아와서 결국 저녁 먹어서 일주일만에 원상복귀..ㅎㅎㅎㅎ..
지금은 다른 직장인데 여긴 간식도 너무 잘나오고 밥도 잘주셔서 큰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좋긴하다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