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 안녕~!!! 평생 다이어트 성공해본 적 없는 해피돼지였던 내가 50대로 들어온게 좀 감격이라 어쩌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까 싶어서 글을 써보기로 했어! 대충 몸무게가 올해 1~2월에 75 이상(이 이후로는 안쟀어..ㅎㅎ 근데 77까지도 넘었던거 같기도함) 3월에 약간 정신차려서 72.5까지 빼고 마운자로를 시작했어. 사실 난 걍 찐 것도 별 생각없이 살고 있었는데 의사쌤이 혈압을 낮추면 좋겠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어 그리고 비싸니까...? 뽕은 뽑아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기로함
일단 나는 운동을 아주 싫어하고ㅜㅜ 발목을 전에 다쳐서 러닝을 못하거든... 그래서 그냥 매일 8천보~1만보 걷기(여행가면 하루에 2만보 이상도 걸었어! 한 3번 정도 감)만 해줬어 그리고 팔뚝이랑 뱃살이 좀 있는 편이라 소미핏 복근운동이랑 이지은 슬림탄탄 팔뚝 이거 두 개 함! 짧아서 끈기 없어도 이정도는 해줄 수가 있겠더라고..ㅋㅋㅋ 확실히 배도 많이 들어가고 팔도 많이 얇아짐 물론 살이 빠져서 전체적으로 다 빠지긴 했지만ㅎㅎ 요즘은 바지 26도 입을 수 있더라구(전엔 32-33.....)
그리고 식습관이 좋진 않았어 배달 좋아했고... 다이어트 시작하고 배달은 1.오븐베이크 치킨 2.육회 3.초밥 4.족발 대충 이런 튀기지 않은 단백질류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싹 다 끊었어
커피는 아아/뜨아만 마셨어 정말정말 뭔가 마시고 싶다 하면 라떼 정도(원래는 밀크티 사랑녀였음) 늦으면 저녁을 8시까지도 먹긴 하는데 그 이후엔 물만 마셨어 야식은 먹은 적이 없음
회식인데 점심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랩, 포케, 서브웨이, 샌드위치, 1인 샤브를 주로 먹었는데(소스x) 가끔 일반식 땡기면 갈비탕, 삼계탕, 뼈해장국도 먹었어 고기만 건져 먹고 밥은 1/3만
아침은 잘 챙겨먹진 않아서 가끔 배고프면 단백질 쉐이크나 닭가슴살(반덩이) 우유? 바나나(정말 가끔) 구운계란 두유 걍 그때그때 집에 있는 걸로 단백질 조금 챙기는 용도로 먹었어
저녁도 비슷하게 먹었어 야채에 고기 구워먹는거 위주!! 아니면 단백질 쉐이크 아니면 점심에 남은거 먹기(점심에 샌드위치나 랩 같은거 반 개만 먹을 때가 있어서 반이 남음) 가끔 배 안고프면 방울토마토 10개
약속있어서 좀 먹고 살 찐거 같은 느낌이 들면 아침x 점심 랩 반개(2조각 있으면 1조각 이렇게) 저녁에 단쉐 이렇게 먹고 걸었어
한동안은 밥 먹고 바로 15분 동안은 걸으려고 했고, 요즘은 그렇게까진 안해도 밥먹고 절대 안누워(전엔 걍 저녁먹고 잘때까지 누워있었음) 물을 하루에 2리터는 기본으로 마시고 애사비도 꾸준히 먹어줌 단 게 너무 먹고 싶으면 제로 아이스크림 먹고, 제로 아이스티 같은거 마셨어 근데 안먹어버릇 하니까 엄청 먹고 싶진 않더라고..ㅇㅇ
약간 절식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너무 안먹으면 또 안빠지더라고? 미치겠음ㅋㅋㅋ 그래서 정체가 되는거 같다 하면 바로 일반식+밥 조금 먹음 며칠 좀 챙겨먹으면 신기하게 빠져(뭐냐고)
뭔가 되게 기본 같은데 이렇게 해서 꾸준히 조금씩 뺐어!! 아직 더 빼고 싶긴 한데 마운자로를 맞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끝내려고ㅎㅎ 마운자로는 2.5mg 1달, 5mg 4달 이렇게 했어 난 다행히 어지럼증이나 다른 부작용은 없었어
최종 목표는 52! 40대로 들어가보고 싶긴 했는데 이미 많이 뺐기도 했고 이러다 근육도 너무 빠질거 같아서 약간만 더 다듬는걸로... 다들 목표체중까지 ㅎㅇ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