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34 넘었었고 정신과약 먹으면서도 폭식 충동 조절이 안됐었음... 배부르면 기분 나쁜데도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야만 했었어 ㅠㅠ
그러다가 정신과 상담 받고 지난주 토요일에 마운자로 처음 맞아봤어!
딱 반나절 메스꺼워서 고생하고 그 뒤로는 부작용 없이 말짱한데
딱 하나 달라진 거 배가 안고파!!
원래 1-2인분 먹고도 세 시간 지나면 꼬르륵 소리가 나고 당 떨어지는 느낌 났었거든 (당뇨 등은 아닌데 느낌이 그랬어)
근데 토일월화 전부 배고프다는 느낌이 안 들고 그에 따라서 몸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도 없으니까
너무너무 쾌적해!!!!
이제 퇴근할 때 쓰러질 것 같아서 자리 구걸 안해도 되고 ㅠㅠ
밖에서 뭐 급히 먹고 들어가지 않으니까 돈도 아낄 수 있을 것 같고!
너무 행복해
물론 약이니까 무조건 좋기만 한 거 아니란 거 알고 있음!
그래도 나는 식습관이랑 충동 잡는 게 최우선이었어서 약 쓰면서 거기에 효과를 보니까 넘넘 좋다...
체중도 그새 줄었는데 이건 초반빨인 거 알고 있어서 점차 운동도 시작하면서 길게 보려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