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크게 다쳐서 원래도 비만이었는데 고도비만이 되어버렸어 90키로까지 찐..
내가 고딩때니까 거의 12년전인데 이 때는 헬스를 그렇게 많이 하지도 않았고
PT도 지금처럼 받거나 그런게 유행은 아니었거든?유행이랄까 아무튼..
동네 헬스장이지만 깔끔하고 넓고 잘되어있는 곳이었는데 여자 트레이너였고 나이는 좀 있었어.
그래도 본인이 관리 잘해서 계속 대회같은 곳도 나가는 분이라 믿고 시작했는데 지금 보니까 식단 ㅋㅋ완전 절식이었음.
운동은 잘 가르쳤다고 생각하는데 하루에 500~600칼로리만 먹는 초절식으로 했거든.
학교에서 급식신청도 안했을 정도로 빡세게 했는데 그 때 뺀거 대학 들어가자마자 걍 요요 더 크게 왔고 ㅋㅋ...
그 때 식단 아직도 기억나
아침에 일어나서 레몬물 1리터 무조건 마시기
점심에 삶은달걀 흰자만 하나 닭가슴살 100그람 고구마 100그람
저녁 닭가슴살 100그람 고구마 100그람
(이 때 이 생활 반년했고 나는 현재 식도염을 얻었어 식도염이 이 문제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ㅋㅋ위가 상했음 저 뒤로 )
야채는 얼마든지 먹어도 되지만 소스는 절대 안됨 이거였어 ㅋㅋ
근데 나는 야채 못 먹는 사람이고.. 그 풋맛을 정말 싫어하거든
그래서 먹을 줄 아는게 양상추가 끝이었고 양상추에 닭가슴살 싸먹는게 끝이었음.
60키로까지 뺐다가 대학때 결국 100키로를 넘고 지금은 80키로 후반대로 그냥 다이어트랑 평생 내친구^^ 로 살고있다..
지금 저당소스니 식단도 다양해졌고 이래서 솔직히 너무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고 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