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심을 3월부터 했다.
근데 뭐. 맥시멈 두번이라고 생각했어.
평일에 1번, 주말에 1번.
근데 오늘 먹고 싶어.
근데 이번주 중에 회식 할 거같아.
나는 회식도 즐기는 타입이라 그때 술 많이 먹거든.
그래서 고민이야.
맥주 한캔 마셔도 하루 칼로리가 오버하지 않는데
내가 한캔을 마신다 한들 뭐가 많이 달라질까?
그냥 내 기분이 나아지면 그게 나은거 아닐까?
나는 평생 일주일에 두번 정도로 만족할 수 있을까?
하지만 술을 마시면 배불러서 기분이 조금 그렇겠지.
그리고 내일 몸무게를 보면서 한숨 조금 쉬겠지.
근데 언젠가는 빠지는 살 아닌가?
내가 좀 바르게 살면. 빠지자나?
하지만 내가 바르게 살 수 있을까?
회사를 다니는 이상 일주일에 한번 술마시는게 가능할까?
괴롭다.
나는 술을 마셔도 안마셔도 괴롭다.
그러면 안마시는게 낫지 않을까?
후 끝나지 않는 굴레.